(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과 2024 회계연도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성과분석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6년 기금 운용계획(안)에는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 이전과 산업 재배치, AI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 전환을 목표로 하는 융자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시설자금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하고 △건축비·토지매입비 지원도 최대 30억 원까지 늘렸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비 지원은 제조업 기준 5억 원에서 10억 원, 비제조업은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해 사업화·성장 단계의 기업에는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화 단계의 기업에는 대출 한도를 늘려 실질적인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드론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지역사회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첨단 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드론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활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빅준진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3일 별내동 샛별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민‧관‧경‧학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은 지난 17일 남양주덕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샛별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자원 봉사단, 별내 파출소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로드체킹)해 적발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주민이 보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만드는 실천형 사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행정복지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 정민 교수와 함께하는 ‘여유당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함께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생활 속 인문학으로 확산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강연은 △‘다산식 지식 편집과 핵심 가치’(10월 23일) △‘다산의 격물치지와 정보 관리법’(11월 6일) △‘다산의 정보 장악과 도표·도면 활용법’(11월 13일) △‘다산식 목차 짜기와 카드 작성법’(11월 20일) △‘다산 에디톨로지의 확산과 현대적 적용’(12월 4일)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다산의 공부법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정민 교수는 다산의 지식 체계와 사유 방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1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남양주시축구협회·피구연맹·농구협회·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됐다. 관내 청소년들의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활기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남양주 중·고등학교 46개교에서 1,371명의 청소년들이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보치아 5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축구: 진접중학교·가운고등학교 △농구: 한별중학교·남양주다산고등학교 △피구: 어람중학교·오남고등학교 △배드민턴: 덕소중학교·진건고등학교 △보치아: 도농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21일 개막식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오늘의 자리가 학업의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뛰며, 스포츠를 통해 배려와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600만 원의 후원금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해 마련됐다. 이들은 매년 각 자치(위원)회별로 100만 원씩 성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당 기금은 2023년부터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사례”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2,030만 원, 자립청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간 정원문화박람회의 결과를 돌아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정원도시 남양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정원사 및 시민추진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 성과 공유 △시민정원사 활동 사례 발표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민정원사들이 정원문화 프로그램과 해설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이 주도한 박람회의 현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즐긴 진정한 시민축제였다”며 “정원을 통해 남양주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향후 박람회 운영과 정원문화 정책에 반영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7월부터 조성해온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함에 따라, 물의정원과 한강시민공원(팔당지구)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팔당호와 북한강의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황화코스모스의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도심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체계적인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건강한 개화를 이끌었다. 팔당지구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는 약 2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물의정원 일대에도 대규모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관광객들이 도심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황화코스모스는 절정기에 접어들어 10월 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 △쓰레기 수거 △야간 조명 점검 △주차 질서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 하천공원관리과장은 “한강변의 천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2일 평내동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가정에서 먹는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소불고기를 만들었으며,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반찬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임은순 평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순상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해주신 소불고기를 건강한 반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정성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내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