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10월 30일 우크라이나 방한단과 농산물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과 농업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파주에서는 파주시의회 이익선 부의장과 이병직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가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시장 및 군수,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NGO 대표, 농업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을 공유하고, 농산물 가공·유통기술과 지역 농업인의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의회 이익선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지역 간 농업 협력의 폭을 넓히고 상호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의 농업기술과 양파 종자 등의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농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와 상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시내버스 업체‘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600번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10월 23일 기준으로 “한 달치 급여라도 우선 지급되지 않으면 24일 첫차부터 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혀 운행 중단 위기가 고조됐다. 그러나 2025년 10월 23일 저녁, 회사 측에서 임금체불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되면서, 당장의 운행 중단은 피할 수 있었다. 600번 버스는 파주시의 대표 버스로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운수종사자들은 미지급된 임금과 퇴직금이 수십억에 이르는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가 임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믿음과 시민들과의 약속을 위해 운행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임금체불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에 임박했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600번 버스 운행에 관련하여 여러 차례 협의해 왔었다. 그러던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팀장,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장시간 면담·협의를 통하여 현재 장기간 누적된 적자와 자금 유동성의 악화로 빚어진 임금체불 문제의 신속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 논의 과정에서 600번 버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동절기를 맞아 파주 관내에서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파주지역에서 꾸준히 발생한 화목 연료 화재는 겨울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다. 특히 2024년에는 총 10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현재까지 8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들 화재는 주로 단독주택 및 공장지대에서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목난로 및 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세 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난로나 보일러 주변에는 땔감 등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본체와 벽 사이에는 반드시 단열 조치를 해야 한다. ▲연통은 틈이 없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내부 타르를 청소해 불티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화목난로나 보일러 인근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화목난로 및 보일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재예방법)' 등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된장 150통을 마을별로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된장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하며 살기 좋은 월롱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된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된장, 김장김치,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적인 밥반찬인 깍두기와 장조림을 직접 조리해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봉도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운정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앞으로도 반찬 나눔 봉사 외에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천현농협 등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 75박스(박스당 10kg)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문숙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법원읍을 위해 올 한 해도 성실히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나눔을 계기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어르신 식사 배달,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30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2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현판 새 단장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마을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건강돌봄학교’추진 과정에서 다수의 현판이 노후·훼손되어 마을 경관을 해치거나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 전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지난 30일 맥금14통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시작으로 새 단장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이번 새 단장 작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서각 작업을 통해 현판 글씨를 새기고, 손수 설치까지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훈 금촌3동노인회분회장은 “어르신 건강 돌봄과 식탁 지원 사업 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받아 늘 감사했는데, 마을과 경로당의 얼굴인 현판까지 새롭게 교체해 주셔서 더욱 기쁘다”라며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금촌3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녩년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마을리더 양성교육’의 마지막 강의와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 ‘일생일대’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롱면은 동국대학교와 연계해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법률 상식 ▲지도력 화법(리더십 스피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도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한 수강생은 “새로운 배움이 인생의 활력이 됐고,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과 지역 활동에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은 개회,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5개월간의 배움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료증을 전달한 동국대학교 서정윤 교수는 “배움의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케이엠뉴스)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심학초등학교에서 녩년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교하동 기관·단체장, 정병철 파주출판단지입주자기업협의회장 등 협찬 업체 관계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표 마을 축제로, 심학산 등산로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걷기 행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행사는 심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심학산 정상 팔각정을 거쳐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주민 노래자랑 ▲풍자화(캐리커처) 무료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원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학산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라며 “이번 축제가 교하동과 심학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케이엠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와 함께하는 농약안전보관함 점검’을 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한다.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사업’은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사용 시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음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사후관리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식현1리, 식현2리, 웅담1리, 자장리, 장파1리, 장파2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지킴이 봉사자 5명과 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마을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필요시 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와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생명지킴이 봉사자는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올해도 참여해 집에 혼자 계실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도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