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가 본격적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6월 21일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36개소를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 모든 수경시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6월과 9월에는 주말만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이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을 반복해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시설점검, 청소 등 정비로 인한 휴무이며 장마 및 우천 시에는 가동이 중단된다. 특히, 걸포중앙공원(걸포동 1553)은 다음달 2일에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한강중앙공원(장기동 2001-1)은 여름방학 기간 중 금‧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는 36개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기 전에 사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빈틈없이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병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체험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모집 공고일 현재 김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최근 4년 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 참여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8일간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모집/행사란에서 행정보조·대민서비스/문화·예술·체육 중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추첨 결과는 김포시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25명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3주간 김포시청,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분산 배치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 오래오래 문수산성'을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 숙박형 체험 ‘문수스테이’ ▲역사문화 체험 ‘Back to the 병인양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다문화로 문꾸!’ ▲기후 대응 프로그램 ‘문수산성 수호대’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수산성과 인근 문화 공간을 활용하여 김포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문수스테이’는 6월 21일과 28일 총 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0가구가 김포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문수산성을 탐방하고, 역사 강연과 보물찾기, 천리경 및 조족등 제작 등 다채로운 가족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Back to the 병인양요’는 9~10월 중 3회 진행되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하에 문수산성 트레킹, 병영 체험, 역사 강의, 전통 공연을 통해 병인양요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문화로 문꾸!’는 다문화가정 10가구가 문수산성 역사 교육, 문수산성 꾸미기, 전통 공연 관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6월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래동 한가람사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을 맞아 이륜자동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해 증가한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실무협의체 협의 결과에 따라 소음 단속의 정책 파급력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번 합동점검은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와 차량등록과를 중심으로 김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이륜차의 소음 측정을 통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적합 여부 확인,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부착,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총 6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한 결과, 불법 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8건이 적발됐으며, 소음 기준 초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후에너지과(과장 이정미)는 “이번 합동점검은 오토바이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6월 17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장기역 일원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는 지난 3월 여성단체 회원들을 주축으로 시민감시단 10명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김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10명은 다중이용장소인 장기역 역사 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장비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장기동 시계탑 광장에서 시민 경각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민에게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주제로 불법촬영을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포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적극 알렸다. 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감시단과 함께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해 김포시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는 지난 18일,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평화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월남전 참전기념탑 앞에서 순국선열 기리는 단체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이어 안보전시관 및 공군전시장을 차례로 관람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견학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식사 및 워크숍에서는 조직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회원 간 소통 강화, 청년층 참여 유도, 대시민 안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견학은 회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태윤 지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안보 교육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주요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월곶면 지역에 서식 중인 것을 포착함에 따라, 양돈농장 ASF 유입 차단을 위하여 소독 및 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등 긴급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이 야생멧돼지 1두를 포획했으나, 최근 포획지 인근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하여 야생멧돼지 9두가 추가 서식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양돈농장에 멧돼지 출몰 관련 차단방역수칙을 긴급 전파하고, 방제용 드론을 동원하여 농장주변 멧돼지기피제를 살포했다. 또한, 양돈농장 인근 진입도로에 대하여 자체 소독차량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농장 ASF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방역조치를 시행중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준수사항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축산농장 출입 자제, ▲야생멧돼지가 서식할 수 있는 야산에서의 채집 등 활동을 자제, ▲부득이한 산지 활동 후 피복 세척 등 위생 수칙들이다. 두정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생멧돼지 출몰로 주민안전에 위협이 크고, 양돈농가에 재난성
(케이엠뉴스) 시민 목소리로 함께 미래를 그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주민들끼리만 방법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지난 7일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되고 있으며, 김병수 시장도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 확대하며 주민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초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현안 청취 및 대안 모색에 직접 나서면서 시민 의견의 시정 반영의 의지를 보였고, 숙원해소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민편의증진에 직결되는 성과를 이끌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숙원을 해소하
(케이엠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며 잔류농약 분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분석실은 2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체 및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포함한 총 30여 종 63대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분석실을 통해 약 6,000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준치 이내인 경우에는 출하 가능 판정을, 부적합 시에는 농약 사용 이력 확인과 현장 지도를 통해 수확 시기 조정 등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여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안전하게 생산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6월 17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여성활동 거점공간 ‘해봄’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해봄’은 2023년 7월 개소 이후 여성의 심리적·문화적 힐링은 물론, 창의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김포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반을 넓히며, 여성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열무김치 나눔 봉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김포 여성단체들의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해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 대상 홍보 강화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 개선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봄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김포 여성들의 역량이 발현되고 연대가 이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