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주1동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배수로 기능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양주1동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상습 침수지역의 빗물받이와 배수구에 쌓인 낙엽, 쓰레기, 토사 등을 제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최미영 동장은 “이번 정비 활동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안전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침수 예방을 위한 정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1동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받이 정기 점검 ▲침수취약지 순찰 강화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19일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양주관아지 관광안내센터에서 관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기업 협력의 발판이 될 “양주 동행” 매칭 사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자원과 민간 봉사단체에 필요한 재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기업의 대표,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주 동행” 매칭 사업은 기업의 자원과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수요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추진방향과 취지를 비롯해 매칭 파트너십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CRS(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칭 플랫폼 구축, 테마별 매칭 주간 운영,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주요 추진계획이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그동안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어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가진 자원을 양주시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양주시 회계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문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실천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기보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실무 담당 부서인 회계과 각 팀이 직접 업무 특성과 연결 지어 문구를 제안한 점에서 공직 내부 문화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요 문구는 ▲“작은 유혹, 큰 후회! 뒷돈보다 떳떳한 뒷모습! 오늘도 나는 청렴한 퇴근!”▲“투명하게 쌓인 약속! 두터워진 시민의 신뢰!”▲“예산은 시민의 땀! 신속정확한 집행으로 흘릴 ‘우리의 땀’으로 보답합니다.”▲“아껴 쓴 물품, 절약되는 예산, 작은 실천에서 실현되는 큰 청렴으로”이다. 이 가운데 ‘작은 유혹, 큰 후회! 뒷돈보다 떳떳한 뒷모습! 오늘도 나는 청렴한 퇴근!’이 최우수 문구로 선정됐다. 유쾌하고 일상적인 표현을 통해 청렴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명희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예산과 집행을 다루는 만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
(케이엠뉴스)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칙」 과 「농촌체류형
(케이엠뉴스) 양주시는 최근 옥정중학교와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기반 조성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옥정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론 및 체험 프로그램, 윤리적 소비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전문 강사와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체험 연계 ▲교과 내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행사 추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사회 변화의 주체
(케이엠뉴스)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동희 옥정1동장, 박정훈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이 참석했다. 2024년 체결된 양주시 옥정1동과 중앙동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2년 차에 접어들며, 더욱 돈독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행사는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로 시작됐고, 이어 중앙동 김부열 민간위원장 중앙동 협의체의 선진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위원이 독거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똑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직접 요리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요리하GO! 나누GO!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발표 후에는 중앙동 1층에 설치된 ‘공구 대여함’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앙동이 운영 중인 공구 대여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의 모범사례로, 방문단은 공구 보관 방식, 대여 절차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 질문을 던졌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복지는 제도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18일 ‘양주로타리클럽·㈜대승엔지니어링’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쌀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양주로타리클럽 회원인 대승엔지니어링 김익환 대표, 남양건설(주) 김경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익환 대표는 “쌀 40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쌀 40포를 기부해 주신 양주로타리클럽과 ㈜대승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18일 ‘공립리첼아이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2,100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립리첼아이어린이집’에서 바자회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옥정2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립리첼아이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바자회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4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기부를 실천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미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다”며 “리첼아이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한 성금을 넘어 이웃을 돌보는 문
(케이엠뉴스) 양주시 은현면이 최근 ‘양평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자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상반기 마을 복지사업 성과를 되짚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월례 회의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활용해 위기가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적 안전망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3부에서는 마을의 복지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자원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고 마지막 4부에서는 오행 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위기가구의 정의와 실제 사례를 돌아보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용배 면장은 “관내 기업, 학교, 우
(케이엠뉴스) 양주시 도시농업연구회가 19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성껏 키운 감자 10kg짜리 20상자(환가액 40만 원)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직접 흙을 일구고 가꾼 감자를 수확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감자를 받는 분들의 식탁에 웃음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땅을 일구며 함께 나누는 농업의 가치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귀한 농산물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