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는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연구수행기관 ㈜두구다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두구다는 경기데이터드림 자료와 AI 기반 행동패턴 분석 기법을 활용해 경기도를 네 개의 클러스터로 구분하고 화성, 연천, 평택, 남양주, 안양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ㆍ공급 비율과 접근성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특성 반영 ▲균형적 시설 배치 ▲접근성 강화 ▲주민참여 확대를 학교시설 복합화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근용 의원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민 수요는 주로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에 집중된다”며 “복합화는 단순 유형 구분이 아닌, 지역에 맞춘 미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체육시설은 수영장,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으로, 문화예술시설은 공연장, 체험형 공간 등으로 세분화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성남시가 16년간 방치돼 온 분당구 삼평동 이황초 부지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휴부지 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황초 부지는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초등학교 부지로 지정됐으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설립 계획이 취소되면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복합교육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의 조성을 통해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학습·문화 공간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성남시는 용역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최적의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황초 부지가 삼평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경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미 지역 주민들과 두 차례에 걸쳐 정담회를 개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25일, 남양주시 진건고등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진건고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해 진건고등학교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진건고는 현재 1,081명의 학생과 105명의 교원이 재직 중인 대형 고등학교로, 시설에 비해 인구 밀도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교실 수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신축 등 공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교실 문이 ‘철문’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학부모들은 “차가운 철문은 정서적으로 위축감을 주는 데다, 개폐 시 큰 소음이 발생하고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다”며 “나무 미닫이문 등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운 겨울철에도 이중창이 설치되어 있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년 및 노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가 곧 사회의 부담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령 인구는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질 높은 일자리, 동시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적인 일자리 창출, 이 두 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도의원이 되기 전인 8년 전쯤, 어느 70대 어르신께서 ‘한 번만 제 이력서를 봐달라’며 건넨 적이 있었다. ‘난 아직 일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내미셨던 그 이력서가 아직도 제 마음 한구석에 돌덩이처럼 무겁게 남아 있다. 그분의 간절함이, 지금도 저를 움직이게 한다”며 잊지 못할 개인적인 경험담도 꺼냈다. 이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귀중한 능력을 사장시켜선 안 된다”고 공감하며, “센터를 일자리 실험실처럼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케이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케이엠뉴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과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은 25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경기도-인천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인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비영리단체로, 기업과 지역 예술가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문화·예술 분야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캠퍼스 시설에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행사 시 예술 관련 부스를 운영하는 등 캠퍼스 인프라를 공동 활용한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민에게 더욱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를 비롯한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중장년층의 원활한 취업과 직업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 협업 ▲직업능력개발 협의체 운영을 통한 기관 간 협력 강화 ▲중장년 직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홍보 ▲중장년층의 고용 촉진 및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중장년층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장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케이엠뉴스) 김영민 의원은 3월 25일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서 열린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주민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을 공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침수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공사비 294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추진 될 예정이다. 앞서, 2012년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됐고, 2020년 하천공사 시행계획 변경고시로 이후 일정이 지연됐다가 24년 1차 공사 구간을 준공했다. 이후 2025년 2월 24일부터 2차분 금어천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됐다. 2차분 금어천 공사계획에 따라 금어우안2·4지구와 금어좌안3·4지구 총 1,801m 구간 축제공과 25,143㎥에 달하는 흙깎기·흙쌓기 작업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환경블럭 4,958㎡과 생태블럭 5,201㎡등 호안공과 함께 배수통관 9개소 설치, 큰방아교·고래실2교·쇠내실교 등 노후 교량 3개소 재가설된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회장 최만식 의원, 더불어민주당/성남2)는 25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지원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 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는 도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당초 용인, 고양 등 특례시와 성남, 의정부 등 일반시의 시설 지원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연구단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파주, 양주, 평택, 여주 등 도농복합 및 농촌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책임자인 단국대학교 김형수 교수는 도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도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5일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성남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도시농업 공간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및 체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교육, 환경, 치유,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 확대, 실 생활형 텃밭 조성, 전문 인력 양성,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현재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전문가 양성, 교육센터 운영, 생활형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지역 특화형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도민이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