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책과 예술의 만남, 문화예술을 품은 도서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 특화형 모담서관에서 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에 시각 예술을 접목함으로써,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가 참여하여, 공예·조각 12점, 회화 8점 등 총 20여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예술이 도심 속 공공시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도서관 운영시
(케이엠뉴스)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주요 유행 시기인 하절기를 앞두고, 말라리아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보건소나 일부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RDT)를 보건진료소 7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제 대응이 특히 중요한 감염병이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이번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확대 시행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야외 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빗물받이의 기능을 사전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읍면동의 침수우려지역을 포함해 관내 주요 도로, 골목길 등의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막힌 부분을 집중 확인하여 현장 준설을 신속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빗물받이는 우리 일상 속에서 침수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치”라며, “담배꽁초, 비닐봉지, 낙엽 등 이물질을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빗물받이 집중점검을 계기로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관리 및 점검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별 통·리장 등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율적 빗물받이 점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집중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풍수해 종합 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김포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위원에는 위원장에 오강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위원에 김계순, 황성석, 유매희, 권민찬 의원으로 총 6명이 선임됐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으로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이다.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세입은 정밀한 추계와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세출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다. 또한 성과지표는 정책성과와의
(케이엠뉴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법무부는 지난 6월 17일, 제12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후, 연간 2회씩 개최되는 회의로,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들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김포시를 포함, 6개 시군구의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및 동포 자녀 등을 위한 ‘찾아가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행’ 및 ‘사회통합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강화’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정책안건과, ‘법무부 통계월보 세부 통계 제공’,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출입국사실증명서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확대 건의’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제시된 실무안건 등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 날 양측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담당자들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진혜경 복지국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김포 관내 22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 보완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교에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생한 북한 이야기 특강 ▲애기봉 생태탐방로 산책 ▲조강전망대 관람 ▲문화 해설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코스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한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의 체험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에 위치해 해병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과 생태적 가치로 인해 더욱 특별한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김포의 특색과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어 김포시 학생들의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우수인재를 현장면접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차례 진행됐던 행사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총 6개 업체가 참여했고 구직자 84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중 23명이 면접에 합격, 33명은 추후 기업에서 별도 절차 진행 후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형식적인 채용 설명이 아닌,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들고 참여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고, 채용 정보를 접하며 더욱 쉽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지역사회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김포시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등의 정보는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 포털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한낮 더위를 고려해 오후 3시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안심 먹거리 ▲친환경 수공예품 ▲생활용품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수건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나만의 머그컵 제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후환경 퀴즈 ▲드로잉‧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의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인마켓,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판로를 확장
(케이엠뉴스)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공지능(AI)으로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글쓰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동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강의는 ▲인공지능(AI) 기초 이해 ▲이야기 주제 설정 ▲줄거리 구성 ▲장면 삽화 제작 ▲디지털 동화책 완성 ▲작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창작하고 최종적으로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특구로서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