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작년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언론기사(가톨릭평화신문) 중 성매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의 취재 인터뷰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강제
(케이엠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습동아리 운영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총 11개 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개에서 4개가 늘어난 수치로, 소속 교직원의 자율적 학습문화 정착과 행정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2025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 중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의 일환으로,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업무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파주교육지원청 학습동아리는 ▲교육홍보 ▲청렴정책 ▲마음챙김 ▲정서중심상담 ▲학교생활기록부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직원 간 자율적 연구 및 실천적 학습을 통해 행정 효율성 제고와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문회(청렴의 문을 여는 기회)’ 동아리는 MZ세대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렴정책을 재설계하고, ‘파주 홍삼’은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교육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습동아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봄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5월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시원, 학교 기숙사, 피난약자시설 등 1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일부 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피난약자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학교 기숙사는 금연구역 설정, 전동킥보드 등 위험물 충전 제한,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자위소방대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 미비, 피난 경로 확보 불량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회가 지난 23일, 봄맞이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정성껏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여름철 수확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동준 운정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감자를 심으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분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 들여 심은 감자가 잘 자라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운정4동 새마을회는 매년 감자심기를 비롯해 김장 나눔, 반찬 봉사, 숨은 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정신장애인을 사례 관리하고 있는 사업 수행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평가도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평가도구 중 정신장애인의 진단을 위해 정신건강 임상의 등 의사가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기능평가(GAF)와 우울증, 불안, 환각 및 비정상적인 행동과 같은 정신과적 증상을 측정하는 평가 척도(BPRS)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일 년에 두 번 이상 실시하는 평가도구(GAF · BPRS)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객관적인 측정 능력이 향상되어 사례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탁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사업수행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 등록회원의 증상과 기능 변화를 정확히 측정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3월 27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읍면동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주민등록·인감 업무를 담당하게 된 공무원들의 관련 법령의 업무 적용 이해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주민등록 인감 길라잡이(민원담당 공무원 커뮤니티) 및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민등록·인감 업무 일반 ▲주민등록 통합행정시스템 실무 교육 ▲재외국민·외국국적동포·외국인 관련 업무 ▲주민등록 법령 이해 ▲담당자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신속·정확한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숙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통합 민원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행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법적관리 규모 미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332개소, 맑은숨터 조성 8개소, 맑은숨터 유지관리 8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6개 항목을 측정 후 그에 맞는 관리방안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곰팡이 발생 정도 등 현장 조사를 통해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을 진행해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개선된 시설 중 일부는 환기시스템 장비 등을 교체하는 ‘맑은숨터 돌봄 사업’까지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맞춤형 개선으로 안전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음식점의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에 반찬냉장고 구입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음식물쓰레기의 80%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폐기된 음식물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이에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 일반음식점 15곳을 지원하며, 구입비 중 20%는 자부담이다. 지원받은 업소는 반찬냉장고로 ‘기본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해야 하며, 1년 이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 보조금은 환수 조치 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영업 기간, 전년도 매출액, 기본 반찬 수, 행정처분 이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찬냉장고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2025년 잔반줄이기 친환경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 지원 및 시민 알이100(RE100) 실현을 위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2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단독주택의 난간 또는 옥상에 1,000와트(W) 이하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경기도와 파주시가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며, 신청자는 16만 8천 원에서 최대 4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와트(W)형과 445와트(W)형으로, 설치 공간에 따라 최대 2개[890와트(W)]까지 지원된다. 780와트(W) 설치 시, 월 9천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해 대략 3년이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작년 대비 예산을 35% 늘려 더 많은 시민이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알이100(RE100)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