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생활개선회(회장 강미정)와 함께 센터 내 딸기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잼을 만들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딸기잼은 센터에서 시험 재배한 신품종 딸기 ‘고슬’과 기존 품종 ‘설향’을 활용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제조한 것으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미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와 딸기 실증시험포 운영 부서의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기부는 남양주시 특화작물인 딸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나눔 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험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맥주,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진접농협과 별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월 중순까지 봄맞이 꽃시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꽃시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화훼 산업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서 남양주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시장은 진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월 18일까지, 별내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5월 22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소속 화훼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분화류 140여 종 △다육식물 40여 종 등 총 20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이 전시·판매된다. 행사장에서는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한 화분, 상토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분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보다 손쉽게 접하고, 꽃과 자연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꽃시장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시민과 농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 정원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5일, 여유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조직 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박홍규 강사가 진행했으며, 리더십 관점에서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와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은 상하관계가 아닌 공동 목표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로,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각 부서의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하며 공직사회 내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성인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 등급은 총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나뉘며, 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광역, 시, 군, 구)으로 나누어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20가지 세부 항목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심사했다. 시는 △시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제도개선 노력 △지방 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가 호평을 받았다. 이 제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존의 관례를 벗어나 진심으로 시민 시장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50개소 공동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2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50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성장 단계별로 △씨앗 28개소(총 1억 1,200만 원, 개소당 400만 원) △줄기 14개소(총 8,400만 원, 개소당 600만 원) △열매 8개소(총 6,400만 원, 개소당 800만 원)로 총 50개소에 2억 6,000만 원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씨앗 단계에서는 정약용 활동 분야의 5개 공동체가 선정돼 정약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지원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1일, 동부권역 아동·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남양주 아·이·돌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센터는 각 기관의 주요 사업 및 자원을 공유하고, 올해 네트워크 운영 방향 설정 등을 설정했다. 또한, ‘동부권역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이라는 올해 핵심 목표를 설정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직면하는 다양한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및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아.이.돌 네트워크’는 △KACE남양주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8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지원한 헌혈 버스에서 참여 희망한 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자문진을 실시한 후, 철저한 위생 관리와 헌혈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운동을 진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유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지구협의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한 남양주시 공직자 여러분들과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날개코칭’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행복날개 코칭’사업은 감정코칭을 통해 정서지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센터에서 추천받은 아동들이 참여하며, 교육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및 남양주지역협의회 전문교육기관인 ‘두드림’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날개 코칭’사업은 단순한 감정 교육을 넘어 아동들이 자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센병 등 피부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감염성 피부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센병은 국내에서 신환자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체류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시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검진을 추진했다. 이번 검진은 약 80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 및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진하여 결핵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진 항목으로는 △피부질환 진료 상담 △혈액검사(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PGL-I 검사 등) △결핵 X-ray 검사 등이 포함됐으며, 검진 후에는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내복약 및 외용약 등 치료약을 처방했다. 또한, 의료진은 피부 및 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환자를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025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 활성화 부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접읍은 2021년부터 사회단체 간 협약을 체결해 환경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하천·도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다시 신청하게 됐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진접,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마을 GREEN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소형폐자원 분리배출함 설치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활동 △자원순환 텃밭가꾸기 △의류 재활용 21%파티 및 텀블러 이용 활성화 옹달샘 프로젝트 △마을 자원순환 강사 양성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 △다양한 환경캠페인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만큼 더욱 보완된 사업 추진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