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현장 교대근무자 348명이 참여하여 대원들의 팀·개인별 전술 역량 강화와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가는 실기와 필기를 병행해 실시된다. 실기에서는 개인전술(50%)과 팀전술(30%)을, 필기에서는 인지평가(20%)를 반영해 종합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 분야(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화재진압 전술, 수관 연장) ▲운전 분야(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구조 분야(수직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 분야(외상환자 평가, 전문기도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 환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복 훈련과 점검을 통해 최상의 대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8일, 최근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강릉시에 생수 500㎖ 총 119박스(2,380개)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의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이어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집중호우 당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복구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릉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은 구호물품과 성금을 보내며 가평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보답의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재난은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진정한 안전공동체가 된다”라며“강릉시의 가뭄 피해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생수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자체와도 재난 대응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9월 8일,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을 제작하고 119안전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소방호스 건조대는 화재 진압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사용 후 젖은 호스를 신속하게 건조해 다음 출동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면 건조대 작동 중 소방호스 이탈, 손 끼임 등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수칙을 담은 표지판을 제작했다. 이 표지판에는 작동 전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호스 결착 및 고정 상태 확인, 작동 중 안전거리(반경 1m) 확보, 이상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후 보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 표지판은 A4 사이즈로 기기 옆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대원들이 항상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안전수칙 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지만, 더 큰 안전문화로 이어지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4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공직기강 강화와 함께 문화예술이 더해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장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부패 방지·갑질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도장애인협회 강시영 강사가 나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나눔꽃챔버’의 바이올린 연주로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의 열정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고 참석자들은 ‘장애는 불편함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 교육 현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시선이 확실히 자리 잡는 순간이 됐다. 또한 경기도소방의 보건·복지 프로그램인 119마음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상담실 등을 안내하며 교육은 정신적 회복과 복지 증진까지 아우르는 자리가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자칫 형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직장교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품질향상을 위한 합동 교육 및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으로 이송되어 소생한 환자에 대한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혈관 병원장 포함 11명과 광명소방서 구급대원 11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당일 진행은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과 이송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진료내용 정보공유를 포함하여, 다양한 심정지 환자의 순환기내과 배후진료에 관한 케이스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 하트세이버는 지난 7월 27일 새벽, “아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쉰다”는 신고로 출동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광명소방서 대원 10명에게 수여됐다. 케이스 리뷰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 김상욱 교수와 순환기내과 조진환 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총 7명의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케이스 리뷰에 대한 첨언을 이어갔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급대원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119인명구조견센터에서 ㈔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 및 인명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인명구조견 교육·훈련 등 양성에 관한 기술·경험 교류 ▲재난·재해 등 다수 실종자 발생 시 인력 및 인명구조견 지원 ▲원활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의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그리고 도의회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도민 안전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동지게차(충전설비 포함)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연중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장비관리 수준을 넘어, 산업현장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려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최근 파주시에서는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판매시설이나 랙크식 물류창고 등 가연물이 밀집된 공간에서는 화재 확산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파주시에는 불과 두 달 사이에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두 건 연속으로 발생해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7월 23일 조리읍의 한 창고시설에서, 그리고 8월 13일에는 문산읍의 한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두 사례 모두 충전기나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두 현장 모두 일과시간 이후 전동지게차를 장시간 충전하는 과정에서, 충전설비 인근의 적치물과 전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 적재물이나 전기시설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판매시설의 경우는
(케이엠뉴스) 지난 7월2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매몰 및 실종사고와 관련하여 실종자 가족들이 가평소방서 앞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당시 가평소방서는 7월20일~8월9일까지 다수의 소방인력·장비를 비롯해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과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폭염과 거친 물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수색 활동을 이어갔다. 실종자 가족들은 “그동안 (故)김이 우리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밤낮으로 애써주신 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및 “실종자 수색에 도움을 주신 숭고한 헌신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2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힘든 수색 활동 속에서도 가족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라며“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수막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며, 위기 상황에 함께하는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급류‧침수 사고에 대비해 신형 구조장비인 서퍼보드를 도입하고, 실전형 수난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파주소방서는 집중호우 시 급류로 인한 고립 사고와 도로‧하천 침수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서퍼보드 4세트를 신규 도입했다. 이 장비는 수심이 낮고 유속이 빠른 도심 지역에서 기존 보트보다 민첩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1인 또는 2인 운용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도입된 서퍼보드는 현재 구조대, 펌프차구조대 등 4개 부서에 배치됐으며, 오는 집중호우 시기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파주소방서는 장비 도입에 따른 운용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퍼보드 조작법 및 안정성 확보 ▲급류 지역 인명 구조 기술 ▲침수 지형 내 탐색 및 구조전술 적용 ▲구조팀 간 팀워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훈련은 파주시의 하천지형,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방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호, 최민, 유종상, 김용성 도의원을 비롯해 광명소방서장 및 각 과 과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들물류단지, 판자촌과 같은 관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대책 등 소방 현안을 도의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신안산선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등 주요 현장대응활동을 두고 도의원들과 유사사례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과 이후 조치사항, 현재 마련중인 개선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안전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