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18일 이틀간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남양주형 통합돌봄사업인 ‘병원모심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남양주시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총 80명이 참석했다. 희망케어센터는 병원모심카의 서비스 개요와 대상자 기준, 신청 절차, 실제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했다. ‘병원모심카’는 남양주 특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해 월 2회까지 병원 왕복 차량 이동과 병원 내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남양주를 포함해 경기 및 서울 전역이며,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김기수 센터장은 “병원모심카 사업이 꼭 필요한 분들께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임산부가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병원모심카’의 내용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확산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다산동에 소재한 ‘더반카페’(대표 정은정)에서 복지재단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나눔기업’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기업’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다.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더반카페’는 평소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온 업체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정은정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라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나눔기업’ 1호로 함께하게 돼 오히려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더반카페’가 나눔기업의 첫걸음을 함께해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참여는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에서 출연한 기관으로 나눔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고, 별내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지역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과 반찬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이 제312회 임시회에서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사회 내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사와 조직 적응 어려움이 심화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정 의원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정현미 의원은 “공직 초기 단계에서의 불안정한 적응은 개인의 이탈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역량 손실로 이어진다”며 “남양주시 소속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 및 타 조례와의 관계를 규정하며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 조사와 지원 사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명시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퇴사율 감소, 업무 스트레스 해소,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 내에서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6월부터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5개소를 관내 학교 학부모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학교 수업이 이뤄지는 오전 시간대 유휴공간으로 남는 펀그라운드를 학부모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제공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원주영 의원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추진을 지속해온 결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함께 협력해 실현한 사업이다. 원주영 의원은 청소년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학부모들의 시설 이해 및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관련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과 교육적 가치에 대해 제언했으며,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펀그라운드 개방은 △진접 △진건 △퇴계원 △다산 △오남 5개소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부모회 모임 및 회의 장소로 제공된다.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에는 청소년 이용을 우선하며, 라운딩 프로그램, ‘맘편한 펀그라운드’ 등 부모교육과 상담, 체험형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청소년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유 및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마약, 도박, 알코올, 담배 등 다양한 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207% 급증했으며, 경찰청 통계에서도 2023년 청소년 도박사범이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171명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청소년 중독 문제의 예방과 조기 대응, 중독에 노출된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한 치유·회복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시행계획 수립 ▲중독 청소년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치료 등 치유 지원 ▲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0시부터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mm로 최대 41mm(오남읍), 최저 9mm(조안읍)를 기록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오전 6시 13분경 비상근무 응소 문자를 발송했고, 읍면동과 실‧국‧소를 포함(256명)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주의보)를 가동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통해 세월교와 하천 변 등 위험지역 대피를 안내했으며, 오전 6시 45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위험지역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28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산안 2건 등 총 30건을 심사했으며, 이 가운데 조례안 1건이 수정가결됐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조례안’등 14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위한 경기복지재단 업무대행 협약 체결안’등 5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은 원안가결됐다. 조례안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정에 따른 다른 조례의 인용 내용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다른 조례에 개정 사항을 부칙에 일괄 반영하고자 수정가결 됐다. 또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19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5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남양주시정연구원장 강제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강 후보자에 대한 원장으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및 조직관리 능력, 재정 운영 경험을 비롯한 시정연구원 운영 비전과 연구 방향 및 전략, 남양주시의 당면과제,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날 청문위원회에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 원주영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철저한 검증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후보자에 대해‘적합’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금일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의장에게 보고 후 향후 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강제상 후보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학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한양대학교 행정학 학사 및 석사와 뉴욕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거쳐 경희대학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