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토지는 총 31만 4,332필지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시청 누리집, 시청 부동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재조사한 후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제출해달라"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024년부터 시행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경기도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받은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다수의 피해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 42%, ‘만족’ 34%, ‘보통’ 16%, ‘불만족’ 5%, ‘매우 불만족’ 3%로 나타났으며, 76%의 피해자가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 이상을 평가했다. 피해자들은 “파주시의 소송수행경비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 “친절한 상담과 파주시의 추가 지원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빠르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로 해석된다. 파주시는 신규 전세 주택 입주 시 보증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민간 월세 주택으로 이주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약 33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6일까지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출국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1개월 이하 영아는 출국 최소 2주 전에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귀국 후에는 발열, 기침,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겨울철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파주스타디움에 조성한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이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개장된 동계 러닝구장은 400m 길이의 6개 레인에 찬바람을 차단하는 비닐 터널을 씌워 따뜻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대기실, 물품 보관실, 몸풀기 공간 등이 마련됐다.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82일간 약 2만 7,68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이어졌으며 혹한의 겨울에도 운동할 수 있었다는 점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동계 러닝구장을 조성해 겨울철 시민들에게 최적의 운동환경을 제공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러닝구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시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며 “올해 말에도 다시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개선된 시설과 운영 방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0일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미설치로 인한 초기 화재 인지 지연 및 초동대응 문제를 개선하고, 노후 전기설비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소방차 출동로와 진·출입 여건을 확인하고 차량 배치와 내부 소방시설 위치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무전통신 훈련, 옥내·외 수관 연장 훈련 등을 병행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더불어, 공장 관계자들에게 대형 소화기 추가 설치를 권고하고, 최근 공장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분·배전반의 먼지를 제거하고 소화패치를 설치하도록 안내해 전기트래킹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8개 국어로 제작된 119안전교육 자료를 배포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장의 화재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일원에 반(反)성매매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전람회장 조성 공사를 3월 19일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장은 조성 배경, 취지, 기대효과 등에 대한 합목적성이 인정되어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교부받아 조성하게 됐다. 건축면적 기준 총 250㎡의 규모로, 시설 내부에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보다 고차원적인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게시할 예정으로 작년 조성된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인근에 위치해 각종 반(反)성매매 캠페인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람회장 조성 공사가 4월 10일경 완료될 것”이라며, “반(反)성매매 관련 자료를 비치하는 등 내부 단장을 거쳐 4월 말부터 운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부터 진행하고 있던 여행길 교육 등 반(反)성매매 교육과 연계·활용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파주시는 ’파프리카‘가 탄생하게 된 과정과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난해 운행 개시한 파프리카는 교육발전특구 32개 세부과제 중 학생 교육기반 강화 부문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 공통 현안인 통학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현행 법령 내 사업추진과 경기도 조례 개정을 통한 재정지원 등 타 지자체로의 확산이 가능한 모델로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교육과 교통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계기로 파주시가 교육도시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라며
(케이엠뉴스)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19일 어르신의 위생 건강 및 활력 증진을 위해 ‘술이홀 누리보듬 행복탕’ 사업을 실시했다. ‘술이홀 누리보듬 행복탕’은 파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열악하거나 거동 불편으로 혼자 목욕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목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긴급구호분과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욕 서비스와 식사가 제공됐다. 목욕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목욕을 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 지원은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19일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는 거동 불편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선별검사, 병원 이동진료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9개월 동안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지원 대상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및 봉사하는 금촌3동 실버경찰대원들로 선정됐다. 이날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치매 선별 검사를 시행하며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소근육을 자극하고 뇌 활동을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예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숙녀 실버경찰대장은 “건강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돼 안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는 등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건 복지 서비스 발굴에 힘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케이엠뉴스) 파주시 금촌3동의 지역특화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가 지난 17일 첫 번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찾아가는 맞춤형 마음성장 학교’는 아동과 그 부모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모두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진행한다. 마음성장 학교는 금촌3동 소재의 송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주 1회, 15회기로 진행된다.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시간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안내와 아동과 부모의 마음 성장 교육이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하고 불안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모두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음 그리기 등 미술을 통해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도왔다. 특히, 부모교육 시간에는 부모양육태도검사, 성격유형 검사, 심리상담 등을 실시해 부모의 마음 성장을 지원했다.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