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싶은 소원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실현해 주는 청평면 지사협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9일 접수된 사연을 심의해 총 5명의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27일 신발, 가방, 의류 등 가족을 위한 소원 물품이 전달됐다. 소원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사연을 작성하고 선물을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27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조종이음터(청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 및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됐다. 총 53억원(국비 37억원, 군비 16억원)이 투입돼 앞으로 조종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조종면 복지회관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조종이음터는 총 43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31㎡, 연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조종이음터는 1층에 신체활동실과 소리활동실, 2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요리활동실, 미디어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조종이음터’가 조종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 사진 50점 △가평 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는 명지산생태전시관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활동인 ‘내 짝궁’ 사업을 진행했다. ‘내 짝궁’ 사업은 청평면 지사협이 주관해 독거어르신 등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어르신들과 함께 다육이 화분을 만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외로움을 덜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비대면 시대에 독거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 다가가는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선거 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평소방서는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적재 여부를 점검해 최소화하고,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직접 지도했다. 또한, 투·개표소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자매도시인 미국 유타주 시더시 가쓰 오 그린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24명이 26일 가평군을 방문해 ‘가평전투 74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1951년 5월 26일 가평군 북면 상홍적리 계곡에서 벌어진 가평전투를 계기로 자매도시로서 형제 같은 인연을 맺어왔다. 가평전투에 참전한 병사들은 대부분 시더시, 세인트조지시, 비버시 등 미국 유타주 남부의 젊은이들이었으며, 이들의 희생은 가평군과 시더시가 자매도시로 맺어지는 계기가 됐다. 가평군은 이날 서태원 군수 등이 자매도시 시장단을 환영하며 가평의 미국참전비에서 거행된 미군의 가평전투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가쓰 오 그린 시장과 헌화했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74년 전 오늘, 가평군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 제213 야전포병대대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가평군수로서 74년 전 미군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쓰 오 그린 시더시 시장도 “가평전투에 참전한 미군 병사 600명은 대부분 학생‧농부‧교사‧노동자 등 평범한 20대 청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 및 지하굴착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가평군 지하시설물 및 지하굴착공사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지하 안전 점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을 관리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군민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시설물 및 지하굴착공사 현장 정보를 공유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지반침하 신고가 접수될 경우 초기 대응과 응급복구, 사고 원인 분석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또 각 부서별로 관리 중인 지하시설물과 지하개발 사업장 현황을 취합해 위험도가 높거나 지반공동(空洞) 발생 우려가 큰 구역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계획에 반영해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제1회 가평 잣고을 한우 소비 홍보 행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자라섬 서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가평한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가평군, 한우농가, 관련 단체 등이 함께 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한우시식행사, 한우 30%할인판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함께 운영해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가평 잣고을 한우’는 생균제를 사용한 보조사료를 먹이고, 고급육 생산을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여 학교 급식 및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올봄,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며 국가적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가평군이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임야여서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가평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단 3건의 소형산불에 그쳤으며, 피해 면적도 0.094ha(약282평)로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처럼 임야가 대부분인 가평군에서 이 기간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모범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이 참여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총 80명의 산불종사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산불감시원 42명)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산불경보 ‘경계’ 및 ‘심각’ 단계가 발령된 3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하루 평균 경계 단계에서는 130명, 심각 단계에서는 197명이 현장 예방활동에 투입됐다. 가
(케이엠뉴스) 가평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라는 문구를 내세운 칫솔 교환 캠페인을 가평군보건소와 설악‧청평‧상면‧조종면‧북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6월 4~11일) 헌 칫솔을 가져오면 선착순 600명에게 새 칫솔과 구강관리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칫솔의 주기적 교체(3개월)를 유도해 구강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와 함께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구강건강 상식을 묻는 ‘O·X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센소다인 치약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10일에는 가평 5일장(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구강검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와 함께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을 지원한다. 다만, 불소도포는 사전 동의서 작성이 필요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