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9일 오후 3시 신한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신한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드론을 이용해 폭발물 테러를 감행하고, 그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건물 화재가 발생하며, 화생방 상황까지 이어지는 복합 위기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치 및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참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군 안보 장비 관람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안보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운영한 ‘나눔 장터’ 수익금 55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장터에서는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재배한 무농약 호박잎과 호박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주민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고병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자신의 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기꺼이 나눔으로 연결해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주민자치회의 아름다운 마무리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9일부터 고산청소년센터를 통해 의정부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령․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고산동 지역 주민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산청소년센터를 상호대차 수령지로 지정하고 무인 도서대출기를 설치했다. 고산동은 최근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 내 공공도서관(2026년 개관 예정)이 없어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조치로 고산지역 주민들은 고산청소년센터에서 편리하게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의정부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한 뒤, 해당 도서가 고산청소년센터에 도착하면 무인 도서대출기를 통해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고산청소년센터 정기 휴관일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산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보건소는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가 8월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단체를 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7월 21일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사평가원 관계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지정의 의미를 함께했다. 현판식은 현판 전달, 기념촬영, 현판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향후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치매극복 활동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4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부경찰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함께 불법 튜닝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음 유발‧불법 개조 이륜차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제기된 지역인 경전철 의정부역(신흥로 233) 인근 도로에서 진행했다. 이륜차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소음기준 초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25건 ▲번호판 관련 위반 5건 ▲소음기준 초과 2건 등 총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차량의 소유주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단속이 이륜차 불법 튜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제12회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내 표본 1천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경기도 공통 6개 부문과 의정부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 통계 작성의 승인 규정에 따른 것으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 결과는 집계‧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의정부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권민이 정책혁신과장은 “사회조사는 의정부 시민의 소리를 모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D.I.T.(Do It Together) 시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시공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주도의 공간 조성 모델을 실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9~20일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과 8월 6~7일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기획 워크숍’에서 도출된 공간 기획안을 실제 공간(호국로 1314,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청년공간기획단원뿐만 아니라 의정부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공구 사용법 실습을 거쳐 벽면 페인팅, 전구 교체, 수전 작업, 목재 가구 리폼 및 배치 등 다양한 시공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간 디자인에 반영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에서 도출된 청년공간의 새로운 명칭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부시장(강현석)은 지난 18일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해 일부 시의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 재정운영에 관한 왜곡된 사실에 대하여 유감을 전하며, 보다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시는 “일부 의원의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 지속되면 시민들께 불안과 혼란만 야기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재정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의 위험성 ▲시의회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 촉구 등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쟁점 1. 순세계잉여금 오해 바로잡기 시에 따르면, 1,293억 원을 쌓아놓고 안 쓰고 있다는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1,293억 원 중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487억 원은 전부 추가경정예산 등에 이미 포함되어 시민을 위해 사용되거나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3.3%에 불과해 전국 평균 약 5%보다 낮은 수준으로, 그만큼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남은 806억 원은 상하수도·주차장·소각장 등 도시 필수시설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사용해야 하는 특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 구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육군 제8기동사단과 협력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규모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다. 지난 13일 218mm의 집중호우(시간당 최대 63.5mm)로 하천 둔치가 침수되면서 하천 생태환경과 산책로가 크게 훼손됐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복구에는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맹호대대, 산하진여단 풍익대대, 명중대대 장병 등 880명(일일 440명)이 참여한다. 군부대는 신속한 협력으로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6개 구역에서 ▲토사 및 쓰레기 제거 ▲산책로 및 호안 부유쓰레기 제거 ▲환경 훼손 구간 응급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시는 군부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장갑, 갈퀴 등 일체의 수해복구 장비를 제공하고, 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현장 복구를 뒷받침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장병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하천을 신속히 복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8월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랑천(월남전참전기념비~서울시계) 구간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둔치 침수 발생으로 훼손된 하천 환경을 복구하고, 쌓인 쓰레기와 토사를 신속히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호원1동 자생단체 50여 명, 호원2동 자생단체 50여 명, 의정부시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하천 부유쓰레기 수거 ▲산책로 주변 청소 ▲잔해물 제거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침수 지역 내 쌓인 토사와 대형 부유쓰레기를 우선 제거했으며, 동시에 안전사고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의 안전 조치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복구 기간 하천 내 중장비 운행과 공사차량 통행이 이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하천 산책로 구간에는 당분간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수해로 훼손된 하천을 복구해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인 하천을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