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철산역 및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위기가구가 외부로 드러나기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 신고와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고,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상담소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내 ‘한끼나눔 부스’ 운영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차우석 위원장은 “동절기에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이웃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인식이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만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도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화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지역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안정, 나아가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해 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광명시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 ‘광명 통일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에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대학과 협력해 지역 협동조합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디자인교육관에서 ‘광명시 협동조합 브랜딩 제작지원 성과공유회’를 열고, 협동조합 브랜딩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협력해 추진한 라이즈(RISE) 사업 IC-PBL 과제로, 지역 협동조합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협동조합별 브랜딩 결과물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분석하고, 기업 로고와 홍보 리플렛을 기획·제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광명시 관내 창업 3년 이내 협동조합 3곳 ▲마음결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협동조합 ▲배움발전소협동조합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각 조합의 사업 분야와 고객 특성, 서비스 환경, 경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브랜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들
(케이엠뉴스)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1월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두 233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했고, 즉각적인 시정과 처리를 요구함은 물론 향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한 본예산안 총 1조 3천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128억 원(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 지적과 해결을 촉구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광명시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체육센터 내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책임질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해 온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을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어, 강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 6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을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기후의병 토론회’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조성한 기후대응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형근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합은 2041년까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1~8호기 운영 수익 일부를 매년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수익 가운데 1천444만 4천320원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기부는 시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형근 이사장은 “기후의병 토론회 자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신재생에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의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기후의병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의병, 우리 앞으로 뭐할까?’를 주제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기후의병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기후의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주제로 강의하며, 광명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과 기후의병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녹색건축, 정원도시 등 도시 전반의 정책을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연결해 왔다”며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실천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 다회용기 사용과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5분 정원도시 조성 등 광명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언제든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 거점공간을 만든다. 시는 18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센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청소년위원회 위원과 광명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센터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새로 지을 센터는 광명시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공간이다. 현재 거점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한 노둣돌 청사가 시민건강체육센터로 전환될 예정에 따라, 시는 새로운 거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새 센터는 시청 인근 신축건물(철산동 227-1)을 매입해 조성한다. 지상 5층, 연면적 453.75㎡ 규모로, 총사업비 약 4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2층에는 미술·놀이 치료실과 교육실 ▲3층에는 개인상담실 5개▲ 4층에는 개인상담실 2개, 집단상담실 1개 ▲5층에는 센터 사무실이 들어선다. 1층은 필로티 주차장이다. 센터
(케이엠뉴스) 광명도시공사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심사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5. 12. 1. ~ 2028. 11. 30.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7. 12. 1.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유연근무제(근무시간선택제 등), 출산휴가·육아휴직 통합신청제, 출산용품지원제, 건강검진기관 협약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의 생계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긴급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관내 위기가구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질병, 실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당장 생계 곤란을 겪고 있으나, 현행 공적 지원 기준에 따라 신속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과 주민 제보를 통해 해당 가구들을 찾아내고, 신속한 논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한겨울 추위 속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이웃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번 지원이 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