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 보호와 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비등록 연구단체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예산·인력·사업·자살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13년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보건·교육·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시민 대상 생명 존중 인식 확산 활동을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자살예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안산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반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신안산선 연장,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산의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달달버스를 타고 이 시장과 함께 안산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볐다. 이 시장은 “안산이 경기 서남권의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며, 경기도와의 전략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 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현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밝히고, 산단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
(케이엠뉴스)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년 연속으로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뛰어난 정책 리더십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과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한 인물로 인정받아 의정혁신대상 부문의 수상자로 지명됐다. 특히 한 의원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친화정책과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해왔고 의왕도시공사의 경영평가 하락과 재정 문제를 지적하면서 혁신을 촉구하는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채훈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지일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당당하게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5급상당 공무원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경기도 남부권 시 의회 의장단 협의회(회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제5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남부권협의회 소속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남부권 시 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안) ▲제181차 경기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차기(제58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왕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협의회 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수록 경기 남부권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가 각 의회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남부권 시 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용인·화성·평택·수원·오산·안성·의왕·과천 등 8개 시 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케이엠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문화재단 설립 추진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과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문화관광과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한 의원은 문화재단 설립보다는 시 조직 내 문화예술회관 운영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현재 의왕시의 상황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일부 지자체에서 문화재단을 계획했다가 내년도 선거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는 부서를 시 조직에 따로 구성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문화예술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 건립될 소공연장(약 300석)과 대공연장(약 700석)의 규모를 고려하여,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필수인력인 방재, 소방 등의 법적 정원을 감안하여 하나의 시설운영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사
(케이엠뉴스) 의왕시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총 185명의 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와 ‘영아 실습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의 돌보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양육 친화적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 11건의 시정질의를 했다.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bs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은 지난 8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정창곤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부천시의 열악한 재정환경을 그냥 방관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고이월 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사고이월은 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산상 사고이월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예산집행이 방만하게 운영됐다는 방증”이라며 “결산상 사고이월액이 2022년 66억, 2023년 64억, 2024년 122억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예산집행 전략의 부재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사고이월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용역 절차 조기 시행 ▲예산 담당 부서 내 보조금 전담팀 신설 ▲민간사업자 수행 사업의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정창곤 의원은 “소중한 혈세로 모인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시민의 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이야말로 진정 부천시민을 위한 길이다”라며 시정질의를 마쳤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ܨ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부천시 정책에 반영해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정의 및 적용대상 규정 ▲임산부 입장료·이용료 감면 근거 마련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 편의 증진 조치 ▲교육·홍보 및 출산 장려 지원사업 등 임산부 복리증진을 위한 종합 지원 규정 등이다. 조례는 문화·체육·여가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공원·문화시설 등의 입장료 및 이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청사와 각종 이용시설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다. 아울러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로 발의한 '부천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2020년 '경찰법' 개정으로 기존 지역치안협의회가 사실상 폐지된 이후 장기간 이어져 온 협력 공백을 해소하고, 부천역 일대 기행 BJ 방송, 심야 군중 혼잡, 원도심 골목길의 범죄 불안 등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위험 요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김선화 의원을 비롯해 원미·소사·오정 경찰서 관계자와 부천시 집행부가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요구를 조문에 반영해 발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종 통과된 조례에는 부천시가 생활치안 정책의 실질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장치가 포함됐다. 부천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해 시민 요구 기반의 치안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고,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부천시·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협의회’를 공식화해, 기존의 단순 협조를 넘어 상시적이고 구조화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