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문독서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평 관내 9개 초등학교(율길초, 방일초, 연하초, 상천초, 상색초, 목동초, 대성초, 가평마장초, 상면초)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시어 맞추기, 시 낭송, 책을 활용한 퀴즈와 게임, 명상 및 소감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활동은 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명상 시간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여운을 남겼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 읽기 초성게임과 이어말하기가 재미있었어요.” “오늘 한 일 하나하나가 주옥같았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퀴즈 맞출 때 신나고 긴장감이 있어서 책오락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11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통큰세일 행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전역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통큰세일에는 4개 전통시장과 6개 골목상권,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11개 상권이 동참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청평여울시장, 조종시장 4곳이다. 골목상권은 △상면 상가번영회 △가평읍 상인회 △음악역1939 상인회 △어비계곡 상인회 △청평강변 상인회 △청평호 상인회 6곳, 그리고 지역 연합회로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골목상권 이용 고객에게는 가평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 밖에도 일부 시장과 상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17일 ‘가평소방서 모범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범 소방공무원 선발은 각종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소방위 윤은혜·권성원, 소방장 윤현진·이관희, 소방교 한초롱 총 5명이다. 이들은 소방행정 발전과 각종 재난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가평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각 분야의 모범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빠리안경원이 최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50개를 기탁했다. 김미경 빠리안경원 대표는 “연세가 드셔서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돋보기 안경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빠리안경원은 2020년부터 가평읍과 맞춤형 복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숙원이었던 산지규제 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평군의회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개정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전달했으며,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의 노력이 경기도의회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일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평군의회의 요구 사항을 상당 부분 수용했으며, '산지관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가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촉구했던 내용이 도의회에서 실제 조례 개정으로 추진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인구감소와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가평군과 같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10일, 가평군 상면 소재 수목원을 방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상면 지역 내 수목원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과 대피방법 등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도 병행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다중이용시설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도를 통해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6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가했으며,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남녀),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소방호스볼링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은 실제 화재 및 구조 상황에 필요한 종목들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은 대원들의 팀워크, 정확도, 신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가 결정됐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이 빛난 결과”라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거봉’이 지난 6일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바다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1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쓰레기를 줍다 보니 평소 무심코 버려진 것들이 생태계에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청소년봉사단 ‘거봉’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교육과 함께 위원회의 역할, 향후 활동 방향 및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가평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제도”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실제 군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로타리클럽이 9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6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월 21일 열린 가평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동익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 있는 출발과 동시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 장동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이 공공복지의 틈을 메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