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이 화재에 취약한 군 외곽 지역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취약 지역 대형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평군 도심 외곽 지역은 타시군 대비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 중이며, 특히 외곽의 경우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화재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관내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가치있는 사업을 고심한 끝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발굴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이번 화재 취약지역 대형 소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179개소에 대형 분말소화기(20kg) 230정이 보급된다. 순차적으로 보급되는 대형 소화기는 유관 부서 및 기관 협조 하에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지급 이후엔 양평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 하에 대형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초기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교육이 지역 어르신과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양평군 화재 취약 계층과 지역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금이
(케이엠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청소년이 직접 여름과 방학의 의미를 노래로 풀어내는 청소년 여름캠프 ‘여름을 노래하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수미마을에서 두바퀴 열차와 물놀이 등을 즐기며 여름을 만끽했다. 캠프 1일차 저녁 시간에 이뤄진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서종면 상상아트홀과 협업해 음악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접 음악 콘텐츠를 제작해보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추억으로 여름 방학의 의미를 담아냈고,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했다. 이튿날, 청소년들은 아침부터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하며 개사한 노래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한 장면, 한 장면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에 대한 나의 감성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케이엠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뿔난지구 달래기’ 활동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뿔소라 다육이 화분’을 제작했다. 이날 탄소중립센터의 교구 지원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버려진 뿔소라와 바다유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자원순환 활동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심코 버리는 것들에 대한 재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 뿔소라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서 행복했다”며, “화분을 받는 분이 다육이를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공사는 여름철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진 가운데, 군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내 어린이시설 물놀이장을 8월 1일부터 17일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알렸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1부 10:00~13:00, 2부 14:00~17:00, 3부 17:30~20:00) 50분 운영, 10분 휴식제로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정비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는 시설 안전 점검 및 오염 방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동시 입장은 어린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어린이집은 한정 오전 1부 시간을 네이버 예약으로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매일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이미 사용된 물은 전량 교체하며,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도 공개한다. 신범수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들이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기간이 연장된 만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은 8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양평군민 및 지역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틈새공방’을 진행한다. ‘틈새공방’은 양평군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간이라는 틈새를 통해 소중한 경험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의 생활예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평 지역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총 15회차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 일상의 틈 : 일상의 소중함을 그릇에 담아봅니다. ▲ 생각의 틈 :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책상 위에 펼쳐봅니다. ▲ 시간의 틈 : 전통에서 피어나는 수제막걸리를 만들어 봅니다. 박신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포니정재단에서 개최한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에서 정은혜 작가가 올해의 영리더상을 수상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미래를 향한 잠재력을 지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리더에게 주는 상이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전시회 개최, 대만 그림집 출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은혜 작가가 속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는 2018년에 설립되어 장현실 회장을 중심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장애인문화예술진흥 사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등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발달장애인 방학돌봄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질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만성질환자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방적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 질환자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 의료급여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구강 관리 교육은 ▲입체조 따라하기 ▲ 치아에 좋은 음식 ▲구강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치아 영양제 사용해보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에 이어 양평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은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익힌 치아 관리법을 일상생활에서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구강 보건 교육을 위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2024년 양평 청년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 군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교육은 작년 기초 교육에 이어 분야별 성공 사례 공유 및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진지 사례를 통한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화 실현을 위한 세부 방안 모색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18세~39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구글 폼에서 온라인(포스터 내 QR코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7회(화요일 4회, 토요일 3회)에 걸쳐 총 24시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단, 교육 참여 시 보증금은 5만원이며, 이는 교육 수료 시 전액 환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양평청년톡톡 등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nb
(케이엠뉴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이 지난 26일, 하계 단합 가족 합동 야외주회를 개최하고 양평군 차상위계층 지역 아동을 위해 고급 초콜릿 약 150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용인로타리클럽은 1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4만여 개 클럽 중 3600지구 소속으로, 1978년 창립된 이래 46년 동안 국내외 지역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로타리글럽은 국제 봉사활동으로 소아마비 종식을 위한 기부를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자매결연국 로타리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식수공급 사업, 화장실 개선 사업, 첨단의료기기․컴퓨터․도서기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사업, 소년소녀가장 지원 사업, 참사랑마을(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상현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를 용인지역 위주로 전개해왔지만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혀 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클럽의 나눔활동과 봉사의 이념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군 폐기물관리 조례'개정·공포에 따른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급 범위 확대 시행으로, 올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접수를 통한 고객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평읍은 고객맞춤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신청 접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평읍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사본, 주민등록등본(24시간 무인발급기 운영)을 첨부, 근무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야간 접수의 경우 양평읍 거주자만 해당되며, 다음날 서류 검토 후 우편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과시간에 신청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에게 일과를 마치고 무료 종량제봉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주민 편의적 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