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2월 15일 제9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킨텍스 감사의 자질 부족과 기준 없는 킨텍스 행정 운영을 집중 점검했다. 엄 감사가 작성한 내부 감사보고서에는 직원들의 결근 사례가 ‘무단결근’과 ‘사무처리 절차 위반’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특위 위원들이 그 차이를 물어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해 감사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또한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결근한 직원에 대해 원래 연차 사용 시에는 진단서 등 첨부서류 제출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첨부서류 미비로 문제 삼아, 감사가 복무 관련 규정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부당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엄 감사의 자질 문제뿐 아니라 킨텍스 행정에도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에게 지급된 수당 내역을 보면 일부 수당이 지급됐다가 환수된 이력이 확인됐다. 킨텍스는 이를 ‘심사수당’으로 볼 경우 공무원에게도 지급이 가능하지만, ‘위원회 참석수당’으로 볼 경우 공무원에게 지급할 수 없어 환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목),‘2025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활동보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길이 머물고 싶은 정원으로 변하고, 수원이 이렇게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된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천 개의 정원이 이웃과 더 활발히 소통하는 행복한 쉼터가 되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국기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체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갑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태권도가 지닌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국제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교류 및 체육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체육행사가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가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양시가 ‘고양콘’등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온 만큼, 향후에는 체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운남 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건
(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8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포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단기계약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결과를 언급하며 “군포시에서도 민원 안내, 행정 지원, 환경미화 등 상시·지속 업무가 11개월 미만의 단기계약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의 내용과 필요는 매년 동일한데, 고용 형태만 단기계약으로 반복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단기계약 반복 구조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이 문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정부 역시 함께 점검하고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단기계약 자체가 아니라, 상시행정을 불안정한 고용 구조 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로 인해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반복되고 행정서비스의 연속성과 책임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개선 방안으로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업무 성격에 따른 명확한 인력 운영 기준 마련, 11개월 미만
(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이 제285회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군포시민의 알 권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의 지역언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종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조례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지역방송, 종합유선방송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언론인 교육·연구 △정보소외계층 구독 지원 △군포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 공익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우천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인프라’”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포시의 지역언론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구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담기고, 지역사회 현안이 책임 있게 다뤄질 수 있
(케이엠뉴스) 군포시의회가 제285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관련 예산 1억여원 감액) 등을 당부하며 총 9천1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되도록 경비 삭감이나 감액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점검․관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조언하는 정책 제언 중심의 회기였다”라며 “전체 예산안 중 약 4억5천만원 정도만 삭감한 것은 깊은 고민의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에 5번의 임시회,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며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의원 발의로 정비된 자치법규가 71건인데 비해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안전․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더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내달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복 위원장 외 명미정·차순임 의원은 공연장 내 주요시설들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관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무대 기술 시연을 관람하며 공연시설의 완성도를 꼼꼼히 살피고,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관준비에 한창인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화성예술의전당의 정식 개관이 멀지 않은 만큼, 시설 안전과 관람객 이용 편의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예술의전당은 화성시 오산동 567-3 일대, 자라뫼 공원 내 연면적 13,766.5㎡ 규모로 조성됐으며 1,450석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소공연장, 1200여석의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춰, 2026년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곧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용인FC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사를 맡고 있는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 노인사회참여 연구회’가 18일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의정부시 노인사회참여 연구회는 조세일 대표의원과 김연균 의원, 정미영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노인의 사회참여 현황과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통합,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 활동을 돌입해 11월 연구 용역을 마쳤다. 연구회는 노인 관련 총괄 부서인 노인복지과에 노인의 사회참여 유형을 분류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 조세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부서와 협력하고 소통하여 노인사회참여 방안을 실체화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고령사회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원은 12월 18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예산 삭감은 시민의 삶을 외면한 정치적 판단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경제가 구조적 악순환에 빠진 상황에서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민생 대응책”이라며“이번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과 정치공학이 시민의 삶을 압도한 결과”라고 밝혔다. 정책 효과에 대해서는“이미 정부 소비쿠폰 정책과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비 진작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라며, “2025년 1분기 기준 파주페이 가맹점 매출액 74.2% 증가, 결제 건수 82% 증가는 지역경제 회복의 명확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한“이번 지원금은 지역화폐 지급, 사용처 제한, 사용 기한 설정을 통해 무차별적 현금 살포가 아닌 가장 효율적인 경기 대응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성철 의원은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대한 책임의 문제”라며“시민이 낸 세금을 시민에게 돌려주려 했던 정책을 무산시킨 책임은 파주시의회 전체가 함께 져야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