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공식 체결하고, 군민 정주 여건에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기반으로 패키지 형태의 정부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가평군과 함께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식전 환담과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평생활권과 가평생활권 등 2개의 생활권을 설정했다. 이 중 청평생활권이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우선생활권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1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평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원 △설악면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상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0억원 △조종면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 2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평생활권에 포함된 4개 지역에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케이엠뉴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오후 4시,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유치한 도민체전으로, 3일 동안 경기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총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후 3시 사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본행사에 앞서 △가평 크루즈와 호위 보트를 활용한 천년 뱃길 성화 출정 △경품추첨 행사 △치어리더 화랑 응원단의 신나는 메들리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기수단 대회기 게양, 환영사 및 대회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입장 및 점화, 가평군 소년소녀&여성 합창단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유승민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청평면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997.5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한강수계기금은 3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60%를 차지하며 2024년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확보했다. 기존 낡은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새롭게 들어서는 종합복지회관은 주민자치회 사무실, 악기연주실, 무용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자치활동, 여가 활용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청평면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9일 오후 2시경 소방서 대강당에서 가평군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인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등 관광해설사로서 반드시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설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재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관광 안내 현장에서의 안전은 곧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해설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운악산성불사는 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백미 100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법광 주지스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두루 살피고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2일 가평체육관과 희망구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 있는 개막식을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직업·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미래의 나에게 엽서쓰기 등 총 27개의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오후 1시에는 가평문화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인형극’이 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전했고, 주최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2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에게 연수원 유치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며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했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읍 승안리 연수원 후보지를 방문한 부지선정 위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가평군은 접근성, 자연환경, 인프라, 주민 열의 등 모든 면에서 의정연수원 부지로 최적지”라며 “도의회가 미래 교육의 전환점을 만들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특히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부각했다. 연수원 후보지는 경기도의회 청사에서 승용차뿐 아니라 ITX청춘열차와 전철로도 2시간이면 가능해 연수생과 강사진 모두에게 편리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창의적 연수원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인산도립공원과 북한강, 명지산 등이 인접해 휴식과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공간이며, 연수 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전통주 체험 등도 풍부해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s
(케이엠뉴스) 가평군 가평읍이장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열린 이장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허문행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평읍 행정에 적극 협력하고,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는 이장협의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4월 30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간식 먹GO(고) 행복 먹GO’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평면 지정기탁 성금을 활용해 청평면지역아동센터와 청평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햄버거와 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아이들이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도 큰 선물을 받았다”며 “청평면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을 지난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은 개별주택 13,564건, 공동주택 12,256건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마친 뒤 확정됐다. 공시가격은 가평군청 세정과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시가격은 개별주택이 전년 대비 2.35%, 공동주택은 0.34% 상승했다”며 “이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접경지역 지정 등 외부 요인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