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별내면이 18일 지역 나눔공동체 ‘윤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파고추장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윤슬 공동체의 공동체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양파고추장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적절히 배부될 예정이며, 윤슬 공동체가 직접 담근 만큼 소외된 이웃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숙 대표는 “함께 만든 양파고추장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윤슬 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공동체가 함께 만든 정성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윤슬은 별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주민 공동체로, 2024년부터 천연샴푸, 수제 유자청 등을 직접 만들어 기부해왔다. 또한 청소년 자치위원과의 합동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17일 무료 세무 상담을 위한 ‘세무 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관은 지앤지세무회계의 김지환 대표세무사를 세무 상담사로 위촉했고, 향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일대일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다양한 세무 분야 강의를 진행해,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환 세무사는 “노후에 꼭 필요한 세무 정보를 어르신들께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세무 권리를 찾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이사장 정귀석)의 수탁 운영 중인 기관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리 일대에서 신속한 재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남양주재난구조단과 남자봉 특공대 소속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대 힘을 보탰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지난 20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북부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와 함께 봉선사~부평교 구간의 도로 유실 및 토사 유출 현장에서 교통 통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각 부서 회계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회계·예산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와 예산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실무 절차 ▲회계감사 사례 ▲세외 수입 처리 방법 등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는 회계와 예산 분야에 다년간 근무한 현직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사례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공유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이번 교육은 실무에 꼭 필요하고 유의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했다”며 “특히 업무 중 자주 혼동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어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인사과장은 “회계는 단순한 지출 관리가 아닌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자 대상 상·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수돗물 품질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조건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85㎡ 초과 130㎡ 이하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공사비의 30%만 지원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율을 70%까지 확대 조정했다. 이를 통해 중대형 노후주택 거주민들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돗물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질 검사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수질 검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녹물이 나오는 주택이면 수질 검사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소외됐던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그동안 낮은 지원율로 인해 부담을 느끼던 가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된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 육개장, 누룽지, 계절 과일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기운도 없고 입맛도 잃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식료품 선물을 받아 든든하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이번 꾸러미는 단순한 식료품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마음”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게릴라 홍보 △마을돌봄 활동 △장노년 1인 가구 반찬 지원 사업 등 여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조사에 응하지 않았거나 ‘중점조사 대상’인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이어진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 중에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난 6월에 공개된 다산 정약용 동상 제작을 맡은 박지현 (주)제이조형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남양주시문화원에 전달됐으며, 향후 다산역 내부와 시민 작품 갤러리에 조성될 다산문화제 수상작 전시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현 대표는 “이번에 좋은 기회로 다산 정약용 동상 제작에 참여하면서 남양주의 도시 브랜드가 예술로 확산되는 데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다산 정약용 동상은 손을 내밀어 현재와 소통하고, 백성에게 다가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잘 표현해 주셨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남양주의 문화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현 대표는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조각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물 미술작품 제작 설치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중국 창저우)’ 출국 환송회를 열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송회는 시를 대표해 자매도시인 중국 창저우시로 떠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출국 전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송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국제교류단 30명 등이 참석했으며 격려 인사와 단체 사진 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타국의 언어나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세상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서 △청소년 활동센터 △난징 대학살 기념관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등을 탐방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시의 환경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매너, 중국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다산동·양정동)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문제를 지적하고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다산1·2동 14만 명 주민이 단 한 곳의 도서관을 이용하는 기형적인 구조”라며, “일반열람실 하나 없이 하루 평균 1,900명 이상이 몰려 좌석 확보를 위한 경쟁이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과밀의 배경으로 도농도서관 폐관과 등성이숲센터 어린이도서관 계획 철회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약용도서관은 원래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지만, 도농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학습 기능까지 모두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시정질문 당시 직접 지적했던 등성이숲센터 도서관 조성 계획이 결국 취소된 점을 언급하며, “도서관 계획은 철회됐고 대체안은 없었다. 행정 신뢰에 깊은 상처를 남긴 대표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2024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1관당 인구수는 56,34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6,000명,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