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수관·우수관 등 퇴적물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는 장마철 전까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준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준설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과(031-790-5201)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시설물의 주소와 위치를 알려 신청하면, 시가 현장 조사 후 추가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상시 예찰 활동과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악취와 해충 발생 저감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케이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현재 시장은 추념사에서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진정한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내 보훈회관을 신축 개관해 9개 보훈단체에 편의시설을 제공했고, 2025년 3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1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
(케이엠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케이엠뉴스) 지난 2일 ㈜헤세드코리아는 하남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김선정 대표와 한지혜 상무가 참석하여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와 인사를 나눴다. ㈜헤세드코리아 김선정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헤세드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는 하남 사랑愛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관내 투표소의 설치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유권자 편의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 마련된 신장1동 투표소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미사1동 제1투표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표소, 동선 확보, 투표 안내 표지판 등의 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편의시설 등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투표소 설치 중인 선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매끄러운 선거 진행을 위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14개 동에 63개 투표소를 마련하고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의회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라며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공공
(케이엠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5월 31일 Hissue Series Ⅰ 'All That Romantic'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역량 있는 하남예술단체의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지역예술인 육성 프로젝트 사업 – Hissue(히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과 콰르텟 코아모러스의 수준급 연주로 문을 연 공연은, 섬세한 표현력과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최정원과 탁월한 테크닉의 불꽃 테너 림팍의 무대가 이어지며 객석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가수 최성수가 등장해 '남남', 'Whisky on the rock', '동행'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탁월한 가창력으로 선보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예술단체와 함께한 공연에 많은 하남시민 여러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7월에는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자극 클래식 콘서트 '피터와 늑대 · 호두까기 인형'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30개 업체를 모집하고, 제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과 실무 중심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연계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 상세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 키워드 검색광고 등 실질적인 콘텐츠 지원은 물론,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관 ‘ON통하남’ 입점과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연계한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을 우선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 30개사 ▲‘ON통하남’ 입점 기업 75개사 대상 할인쿠폰 지급 ▲총 3회에 걸친 마케팅 전략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지난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通)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시작된 이 사업은 5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 3만2,000여 명 중 1만6천여 명이 신청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 50%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통(通)하남'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6만 원(분기별 4만 원 한도)까지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사용한 금액에 따라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이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현재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상시로 접수 중이며, 신분증(필수)과 함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안내는 하남시 홈페이지 및 농협·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