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11월 6일, 가평군에 소재한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 시청각실에서는 조종고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2028학년도 대입이 어떻게 개편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 기관인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2028 대입개편안’을 발제로, 가평교육지원청은 입학설명회 참가 공문을 관내외 중학교에 보내면서 협력관계를 과시했다. 조종고 입학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과 고교선택, 그리고 조종고”라는 제목으로, 1부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과 농어촌 전형”, 2부는 “자율형공립고를 준비하는 조종교육의 방향과 강점”으로 진행됐다. 70여 명의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경청하며 궁금한 점은 질문도 했다. 조종고는 가평교육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IB 관심학교 운영, 자율형공립고 2.0 신청은 가평관내에서 유일하다. 지역의 10여 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교육을 만들어 왔다. 자기주도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학교 교육 시스템도 혁신해 오고 있다. 올 1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독창성, 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성과로 이어졌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 축산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에 걸쳐 순회 방문해 가축의 외과적 처치, 주사 등의 진료와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를 제공하는 무료 봉사단이다. 군 축산정책과 공무원 5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곳의 농가를 방문해 1,878마리의 가축을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염병 혈액검사 470두, 구충제 주사 874두, 버짐 치료 51두, 설사 치료 53두, 폐렴 치료 7두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또한 구충제, 면역증강제, 유해충 구제제 등의 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물의료지원단 운영과 관련, 가평군 한우연합회 민민호 회장은 “무상 진료를 받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물의료지원단이 앞으로도 지속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4월에 입학해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친환경귀농귀촌과 27명, 농촌관광과 29명, 농식품학과 20명 총 7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 군의회의장상, 공로패 등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이를 떠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클린대에 모인 여러분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며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힐링과 행복 가평특별군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1월부터 새로운 민원 처리 시스템인 ‘지적민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지적측량 접수부터 토지이동, 취득세 신고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가 지적측량 접수에서 취득세 신고까지 최소 4번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 도입으로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모든 절차가 신속히 처리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지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며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만 5세부터 69세까지의 장애인인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범죄피해가정 등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매월 최대 10만 5,000원(장애인은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평군청 문화체육과 체육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서울시에 본사를 둔 ㈜레서트의 강민준, 김태규 대표가 가평군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레서트는 청년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여행사로, 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다. 가평군에서는 2022년부터 어비계곡 빙벽 축제,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양떼목장 등 다양한 여행 코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사회 주민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지역발전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경우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최근 설악면 일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상승한 김장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 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무 300개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회장은 “김장 담그기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사랑과 정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함께 동참한 부녀회원들과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 설악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뜻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김치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설악면 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케이엠뉴스) 오는 11월 13일부터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
(케이엠뉴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4일 동안 관내 남자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자기통제력 향상 집중치유과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며 트레킹과 집단 및 개인상담,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걸어요. 20km’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참가자가 함께 20km를 완주하는 도전을 통해 협동과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없이 지내면서 잠을 잘 자게 되어 아침이 개운했다”, “4일간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뉴스) 전통주연구개발원은 지난 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1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전통주연구개발원 이상균 원장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평읍을 찾았다. 이 기탁이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주 가평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올해도 지역 이웃을 위해 성품을 전달해주신 이상균 원장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읍 분자골로에 위치한 전통주연구개발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교육과 연구로 전통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