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도농 상생 방안: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 위원장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실효성 있는 실행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단순 체험 위주에서 치유, 환경, 교육 중심의 복합 농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이제 텃밭을 가꾸는 단계를 넘어, 시민의 삶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에 담긴 철학이 현장과 제도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 윤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되면서 안타까운 인명이 희생당했습니다. 황망한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밤사이 경기도 전역에서는 누적강수량이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시간당 41mm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 오산에서 10m 옹벽이 무너져 내려 2대의 차량이 매몰됐고, 운전자 한 명이 심정지로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평소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 지대를 잘 관리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였습니다. 더욱이 옹벽 붕괴 하루 전에 빗물침투 시 붕괴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있었음에도 포토홀 보수공사를 하면서 차량들을 해당 사고지역으로 안내했다는 언론보도에는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방청 업무보고에서 “관리부실로 인명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번 인명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오산시의 책임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목을 빌며, 이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재가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한 ‘2025년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어르신과 재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대표해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황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를 일궈온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주시는 재가시설 종사자분들은 모두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43명의 표창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의원은 안성지역 어르신에 대한 표창을 직접 시상했으며, 행사 도중 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감사장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황 의원은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받아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7월 16일 오후 8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내려진 파주시 양돈농가를 긴급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ASF 확진은 지난 3월 양주 발생 이후 4개월 만의 재발이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네 번째 사례다. 해당 농장은 약 2,500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으며, 폐사 신고를 계기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장 점검에 나선 고준호 의원은 특히 살처분 이후 사체 처리 방식의 환경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2019년 연천군에서 발생한 침출수 유출 사고로 임진강 지류가 뻘겋게 오염되고, 파주시민 식수에 대한 불안이 확산됐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어떤 방식도 임진강으로 단 한 방울의 위험도 흘러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현재 해당 농장을 포함한 방역대 내에서는 SOP(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총 10,610두의 돼지가 살처분 대상이며, 농장 내 액비저장조를 활용한 처리 방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 제3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 조직 개편 방향과 행정 수요에 따른 정원 조정 사항을 담고 있으며, 도정 전반의 운영체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조례다. 특히, 민선8기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개정안은 위원회 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논의가 이어져 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에 앞서, 도 집행부와의 충분한 사전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개정안의 주요 쟁점과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조직 확대나 인력 증원이 아닌, 도정 운영의 실효성과 도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조정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위원회는 이 같은 협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안을 ‘원안 가결’ 처리하며, 집행부와의 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현안보고에서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짧은 사업기간 동안 밀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자나 디지털 약자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정류소 인근 복지시설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복지시설 100개소에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군별 수요조사가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스템 점검과 안정화, 이용자 의견 수렴 및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밀한 일정계획과 밀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작동 검증과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조성 기본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는 2002년부터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며 도민의 보행권 보호에 힘써왔지만, 2012년 제정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의 재정분권 기조에 따라 지방이양 된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 정비가 필요했다”고 조례안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변화된 행정여건과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경기도가 시군 보행환경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조정을 통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주요 제정 내용은 △도지사의 보행환경 개선 시책 수립 및 인력 예산 확보 책임 명시, △ 5년 단위 ‘보행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 △시군의 지역계획 수립 시 자료요구·검토 권한 부여, △보행환경 조성기준 준수,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경기도 지원근거 마련,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민자도로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및 '유료도로법'의 개정 방향을 반영해, 관리운영권 만료를 앞둔 민자도로에 대해 운영 종료 5년 전까지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민자도로의 특수성을 반영한 운영평가 기준 마련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지사가 민자도로에 대한 운영평가표를 작성할 때, 각 도로의 연장, 구조물 유형,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세부 평가항목과 배점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민자도로의 관리운영권이 만료되기 5년 전까지, 공공투자관리센터나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현행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으나, 획일적 기준 적용으로 인해 개별 민자도로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실정에 맞춘 맞춤형 평가체계 도입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7월 16일(수)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이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나가와현 지사가 체결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채명 의원, 윤재영 의원, 안계일 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1990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 정책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회 또한 양측 의원단의 상호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를 함께 모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이 쌓아온 3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의 우정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스포츠 관광·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 도 집행부와 함께 공동발전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이 17일(목)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병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해결해 온 대표적인 ‘풀뿌리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7월 이후 수공 기간 동안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도입 지원 조례」 개정, 「경기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조례」 개정,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공동발의 65건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 입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곡정고등학교와 규장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정담회, 자동차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정담회, 군공항 이전 갈등 조정을 위한 정담회 및 정책토론회 등을 직접 개최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제도적 해법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