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농특산물가공연구회 꽃차분과는 지난 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밑반찬 2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자 농특산물가공연구회장과 황미경 꽃차분과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후원한 밑반찬은 닭개장, 제육볶음, 김치, 야채전, 계란장조림, 두부조림인데, 꽃차분과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정선자 회장은 “가평읍의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올해 가공연구회에서 가평읍에 4차례나 밑반찬을 지원해 줬는데 반찬을 전달받은 분들이 매우 만족하셨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우리 가평읍에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5일 가평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부식세트 160박스로 구성된 후원 물품 전달식 및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과 20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후원 물품을 배분한 데 이어 각 읍·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 물품이 우리 군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실현과 가평군민의 재난 및 화재 구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의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문강사이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총감독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순천만을 국가 정원으로 조성할 당시 겪었던 지역주민 설득과 조사 과정 등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문제 해결 역량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박노극 부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전염을 예방하고자 5일부터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산악 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9,000개를 살포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잠복해 있다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한 달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목줄을 채우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내고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살포중인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든 갈색 사각형 블록 형태로, 백신 액체가 포함돼 있다. 야생동물이 이 미끼를 섭취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이 형성된다. 가평군은 공원 및 하천 주변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이 미끼를 먹더라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람이 미끼를 만질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미끼 예방약 살포 후 30일이 지나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5일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6월부터 41번 노선(현리~가평)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은 가평~북면을 운행하는 15번 노선에 2대, 11월 5일부터 신설된 60번 노선에 1대를 배치한다. 60번 노선은 가평역, 가평터미널, 현대힐스테이트, 가평군청, 한석봉도서관을 경유하는 읍내 순환버스이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 입주 이후 주민들이 요청해온 버스 증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고, 소음과 매연이 거의 없어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기충전 방식으로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농어촌 버스 운영 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12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6대, 2030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송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등이 해당되며,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와 함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하나) 및 여러 금융앱(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케이뱅크, 광주, 전북, 대구, BNK경남, BNK부산, MG새마을금고, 금융결제원)에서 가능하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지방세를 제때 납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종이 고지서 절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관내 청소년시설 4곳(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이탈리아마을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의 이영구 이사장과 각 청소년시설의 시설장, 그리고 이탈리아마을의 이영훈 운영대표가 참석해 청소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각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탈리아마을이 제공하는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가평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체험활동비 지원 등에 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가족센터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가평읍 이음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건강한 가족 지원, 아이돌보미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평읍 이음터는 지난 10월 준공된 최신 시설로, 이곳에 입주할 여러 시설 중 가평군가족센터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센터는 사무실, 한국어 교육장, 상담실, 놀이치료실, 다목적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이중언어 교육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가족 상담, 온가족 보듬사업 등 폭넓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과 고향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감성마켓’을 확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가족센터 본소는 가평읍 보납로 33에, 설악분소는 설악면 자잠로 63에 위치해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4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구포국수 105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며 가평군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국수세트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