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고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으며,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 소상공인 500만원 ▲ 주택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에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침수 피해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
(케이엠뉴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6일과 23일 양일간 김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차원의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공동체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론 중심 강의와 감동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청년 예술단 ‘IL COR Singers’의 감동적인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장애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과 독창, 중창 무대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의 중심을 이룬 곡 ‘항상 내 곁에’와 ‘조금 느린 아이’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2부에서는 특수교육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학교(원)장과 교(원)감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어떻게 지원하고 통합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론 이상의 것을 배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9월 23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아시아 최초의 상호문화도시인 일본 하마마츠시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문화도시 활성화 협력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마마츠시 기획조정부 국제과 후루하시 히로키 부과장 및 한성대학교 오정은 교수 등 총 5명이 참석하여, 김포시의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축하와 지지를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8일 하마마츠시 시장을 만났으며, 오늘 대표단의 김포 방문을 통해 상호문화도시 간 상견례가 이루어져 도시 간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호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마마츠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마마츠시 역시 같은 상호문화도시로서 앞으로 김포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하마마츠시가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 이후
(케이엠뉴스) 상호문화도시 김포시가 오는 9월 28일 제18회 세계인 큰잔치를 연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시가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상호문화도시가 된 첫 해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특별하게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지구촌 곳곳을 체험하는 것처럼 내국인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의미 속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악기·놀이 체험과 세계 음식, 음료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버스킹 무대에서는 미얀마 전통춤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마술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인도의 홀리축제(천연가루 염색)와 에어바운스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특설무대 기념식은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인도 전통공연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 ▲중동 ‘알라딘’ 뮤지컬 ▲중국 쿵푸팬
(케이엠뉴스) 김병수 시장은 9월 19일 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 6개 교류회 및 관리자협의회를 대상으로 감사패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이어 6개 교류회의 친교 단합 체육행사로 이어지며 업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 문제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반시설 확충 등 김포의 발전을 토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는 업종 간 경계를 넘어 정보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네트워크로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 간 교류가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케이엠뉴스) 김포시이북도민회는 지난 9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망배단에서 제51회 합동망향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북5도위원장이자 평안남도지사인 정경조 위원장, 경기도 이북도민연합회 김영태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에 거주하는 실향민과 2·3세대,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함께 했다. 합동망향제는 눈앞에 보이지만 닿을 수 없는 고향 땅을 바라보며 실향의 한을 달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술과 절을 올리며 마음속 깊이 간직한 가족과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기도에 담았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실향의 아픔은 세대를 넘어 이어졌고, 행사장은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들의 묵묵한 기원으로 가득 채워졌다. 김형열 회장은 “애기봉 망배단에서 올린 망향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의 표현”이라며 “통일의 날이 하루빨리 찾아와 다시는 이 땅에 이별의 눈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합동망향제가 실향민과 북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18일 5회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원활한 취업매칭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5회차 행사는 5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자 1:1 채용면접으로 현장 채용 또는 2차 면접으로의 연계 등 실질 채용성과를 거두었다. 총 85명의 구직자가 방문하여 현장면접 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 개최되며,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 기업수는 27개, 누적 참여 구직자 수는 401명에 달하며, 지속적인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회차는 오는 11월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8일에는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2025-2026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접종에는 질병관리청이 공급하는 최신 개량 백신(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이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작하고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같은 날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접종이 불가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타 연령에 비해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동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스피치를 준비해볼 수 있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총 2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만 17세(고등학교 2학년)부터 만 39세 사이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기획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법 등에 대해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주 강사(현 위드드림컨설팅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1차시(11시~13시) 강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2차시(14시~16시)에는 면접 스피치를 설계하고 직접 발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 모두 참여하기를 권장하지만, 필요에 따라 1, 2차시 중 하나만 선택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신청자 모집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모담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2025년 4분기 ‘온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전국적 도시환경 개선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설정한 집중청소기간(9월 15일~9월 30일)에 맞춰 일정을 추진했다. 공원도시사업본부 주관으로 공원과, 산림과, 클린도시과와 함께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 김포시지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주요 활동 구간으로 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상가 밀집지역 등을 선정하여, 공원과 도심 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철거, 상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귀성객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상권 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불법 유동광고물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현수막 등을 정비해 깨끗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