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 25%를 감면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진출입로, 농경지 등 점용허가 면적에 공시지가와 요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도로 점용료는 3억 5천만 원을 감면한 10억 6천8백만 원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점용료가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관내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7월 31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 활동에 전념해 문화 예술 가치의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19세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일반, 신진) 중 2024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단,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일반,신진) 수령자는 제외된다. 군은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은 7-8월 중, 2차는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10월 중 일시지급 예정이다.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9일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과 정홍열 아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지역의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신대학교 사회봉사 지원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이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협약을 통해 아신대학교나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 및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양평군립미술관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이번 협약으로 아신대학교와 미술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과 짝을 이뤄 자택에서부터 행사 장소까지 동행하는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학두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단월면 복지팀은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청담동 오브라픽쳐스 대표 정한택 외 직원 30명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며 능동 김주연한복과 논현동 소피토플라워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정한택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랜만에 단월면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안고 돌아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82세의 한 어르신은 “단월면에 사진관이 없어 그동안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장수사진과 더불어 남편과 함께한 부부사진도 남겨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늦게라도 추억 한장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촬영하신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하하는 자리를 더 마련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9일 용문면사무소 행복나눔냉장고에 오이소박이 40통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내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와 연계 진행됐으며,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는 용문면사무소에 설치된 ‘용문면 행복나눔 냉장고’에 기부돼 지역 내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요즘 날씨가 정말로 더웠는데 시원한 여름 김치를 만드는 경험도 재밌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선물로 나눠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요즘은 집에서 김치를 잘 안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어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게 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를 경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합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봉사정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긍
(케이엠뉴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월 말까지 원덕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 현황은 다른 연령대(유아, 성인, 60대 이상)보다 잠재적 위험군의 수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잠재적 위험군이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된 상태로 대인관계 갈등이나 일상의 역할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에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척추와 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 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해왔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원덕초등학교 학생 총 24명을 대상으로 ▲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을 통한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바른자세 ▲요가 교실 등을 진행했다. 요가 교실에서는 전문 요가지도자를 초빙해 4주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신의 관절을 푸는 자세와 상체 균형 잡는 자세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 및 예방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한국 지능정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환경보전과 군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폐기물관리 조례를 전부 개정, 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생활환경 변화와 폐기물 종류 다양화에 따른 대형폐기물의 품목을 세분화하고 배출 수수료를 정비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88개 품목 161개 규격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99품목 192개 규격으로 세분화 된다. 둘째로 가전제품 무상수거 제도에 따라 가전제품 배출 수수료가 면제로 바뀌어 주민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당초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했으나, 모든 가전제품 규격을 배출 수수료 없이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셋째로 다자녀 가정(둘째아 이상)에 매월 120리터 범위 내에서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지급한다.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한부모 가족, 재난지역 거주자로 종량제 봉투 무료 지급이 한정되어 있던 것을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까지 확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8일 쏘가리 치어 31,032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약 20만 마리와 뱀장어 1만 1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후 추가로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개 7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한 수산자원 치어 방류를 늘려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 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로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군은 5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20명에게 인공지능 로봇(효돌 2세대)을 지급하고 ▲챗GPT 탑재 음성대화 ▲식사 및 복약관리 ▲인지건강 및 정서지원 ▲응급상황 확인 등 약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치매환자 대상 돌봄로봇 지원사업,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기반 건강관리 사업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