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세계의 환경 이야기 ▲전 세계 공무원들의 기후 대응 사례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짚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직자의 책무이며, 행정 전 부서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정책 실행 과정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가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날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죽음을 매개로 삶의 본질과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현재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인 만큼 이번 행사가
(케이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인 ‘5만 석 규모 공연형 K-아레나’를 유치해 광명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 유치를 위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유치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명품 신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레나 공연장과 같은 대규모 문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광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사업인 만큼 정부 방침에 발맞춰 아레나 공연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아레나 유치를 위해 대내외 환경분석, 비전·목표 설정, 기본구상 지침 등을 구체화해 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우선 광명시는 K-아레나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도출하기 위해 교통 여건, 정부 정책, 법·제도적 환경 등 대내외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광명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부지
(케이엠뉴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위원회는 9일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광복로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일정, 교통 불편 해소 대책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을 돌며 안전 관리 상태를 살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과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설진서 위원장은 “지중화 사업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의정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를 오는 9월 18일(목)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상영회는 시민에게 독립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한 역량 강화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체 관람 가능한 영화로 일반 시민, 학생, 가족 단위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문승욱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의도를 전달하고 Qn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제연합(UN)이 채택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된 신규 지표 20개를 개발·반영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실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월에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추가돼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추가 확대했고,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혜택을 이어간다. 두 달 연속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은 2019년 광명사랑화폐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8월 기준 2025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총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의 4배인 5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확대 발행을 이어간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 정책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
(케이엠뉴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위원회는 8일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취득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취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계획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지는 소하동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공작물, 일직동 자경마을 경로당 등 2곳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취득재산의 관리·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했다"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수어통역과 QR 안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