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사회는 물론,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81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3억 301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1,177건의 기부를 통해 1억 3,184만원이 모금됐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단체와의 협력과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기부를 적극 추진해왔다.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부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물맑은양평쌀, 허니비 와인, 돼지고기 세트 등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양평 지역 특산품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은 신규 공급업체 및 품목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역 특색을 담아낸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성된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과 ‘재난 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 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습 정체 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 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 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케이엠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 566명을 초대해 양평군도서관 양평물빛극장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로 어린이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준비된 문화행사로, 양평군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12일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부와 양평FC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체육인 모두가 안전하게 체육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평군청 씨름부 지도자와 선수, 양평FC 지도자, 선수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스포츠와 인권이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및 스포츠 인권 신장 등’을 강의 주제로 체육인들에게 중요한 스포츠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스포츠인권의 필요성 등을 다루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양평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지속해서 진행되어 모든 운동선수와 체육인이 스포츠 현장에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규범”이라며 “특히 스포츠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이해와 소양 증진뿐만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케이엠뉴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부대학·명문대학·서부대학에서 지회장, 대학장, 각 읍·면분회장, 졸업생 164명,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식과 지회장상, 대학장상, 개근상, 정근상, 각 기관장상(군수상, 의장상, 국회의원상, 농협지부장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이환오, 박선배 대학장의 회고사, 김용녕 지회장의 치사, 졸업생들을 대표한 학생장의 답사에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노인대학은 2년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저명인사 또는 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양과목과 노인건강, 여가선용,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용녕 지회장은 “졸업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 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배움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노인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
(케이엠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 장비 임차 및 사전점검, 제설 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효율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최영보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예고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의 대상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라는 규정을 삭제하여 시·도의회가 시·군·자치구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사항으로, 이는 시·군·자치구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현재 시‧군‧자치구는 감사원감사, 정부합동감사, 시‧도종합감사, 시‧군자체감사, 시‧군‧자치구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 과중한 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시‧도의회의 감사 및 조사까지 더해진다면 이는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로 이어질 것이며, 일선 시‧군‧구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로 행정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면 그로 인한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위
(케이엠뉴스) 양평군 개군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군면 헬스클럽은 회원수 700여 명 넘는 인기 동호회로, 매년 10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개군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9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온정을 전했다. 주해생 위원이 50만 원을 기부하며 어렵고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이웃들에게 큰힘이 돼주었다. 개군면 헬스클럽 김명수 회장은 “개군면 헬스클럽이 개군면에서 회원수가 가장 많은 만큼 누리는 행복도 많다”며 “이 행복을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생 위원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러 사회적 기여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기부가 개군면 복지기금으로 활용되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분들 많아 너무 감사드린다. 올 겨울을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
(케이엠뉴스)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원을 말해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소망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소원들에는 센터 차량 운행시간 조정부터 추억의 장소 방문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가 담겼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라면 한 상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 참여자는 “센터 차량 운행시간 조정 소원이 이루어진 덕분에 아침 일찍 출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어린 시절 다녔던 서울 장충동의 초등학교와 동네를 방문하고 예전의 향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소망들이 실현된 것을 보며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기획이었다고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분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0,804건 약 32억 원(지방교육세 7억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법인이 납세 의무자이며, 도로 손상과 교통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의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로 계좌이체, 전화 ARS 142-211,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급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