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지면 평촌소하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의 정비를 3월 말 기준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액된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24개 하천, 총 16.2㎞ 구간에 대해 퇴적토를 걷어내는 하천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양지면 평촌소하천 ▲반정천 ▲공세울천 ▲이동읍 송전천 ▲백암면 지내천 ▲창동천 ▲중앙동 금학천 ▲동부동 운학천 등 8곳의 하천 정비를 마쳤다. 특히 양지면 평촌소하천은 하천 바닥에 흙과 나무가 쌓여 물이 흐르기 어려운 상태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재해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구는 이곳에 3억원을 투입해 1㎞ 구간에 걸쳐 퇴적토를 준설하고 밀림화된 수목을 모두 제거해 쾌적한 하천 환경으로 재정비했다. 하천 준설은 하천 바닥에 쌓인 흙이나 나무 등을 치워 물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비가 많이 올 때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작업이며, 처인구는 향후 나머지 16개 하천에 대해서도 오는 5월 말까지 준설 작업을 마쳐 장마철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nb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7일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에 대한 야간 합동 단속을 했다. 기흥구 광고물관리팀과 정비용역반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도심 지역 상업시설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노래방, 마사지 업소, 음식점 등의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다. 기흥구는 1차 단속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불법 광고물 설치 경고장과 안내 공문을 전달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이후 4월 중 2차 계도를 한 뒤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강제 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인도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배너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도 단속 구역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도심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수지구 내 7곳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는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 앞 승강장과 정평중학교 앞 승강장을 포함한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훼손되거나 노후화한 쉘터형 승강장을 신형 모델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 특히 정평중학교 앞 정류소의 경우 기존에 안내 표지판만 설치돼 있어 비·바람이 불 때 시민 보호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가림막이 설치된 쉘터형 승강장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개선은 단순히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을 통해 노후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신설·교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24일부터 관내 378개 버스 승강장에 대해 미끄럼 방지시설(논 슬립) 점검 및 물청소 등 환경정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산지전용허가 담당 실무자와 설계용역사 관계자의 업무연찬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용인시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3개 구청 산지전용 실무진과 지역 내 110개 설계용역사, 8개 산림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인사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산지전용허가(협의)를 통해 신뢰받는 산림 행정서비스 제공과 발전 방안, 주요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또 ▲산지관리법 상 구비서류 사전검토 ▲산지전용 제세공과금 납부 ▲개발행위·건축허가 등 주허가 협의 도면과 일치 여부 ▲산지전용 변경허가(협의) 및 불법산지훼손지 복구 기준 명확화 등 산지전용허가(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업무연찬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전용허가(협의) 처리기한을 단축할 방침”이라며 “산지전용허가(협의)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용역사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석담홀에서 열린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지회를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아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관순 회장의 이임과 유병권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에 수어 통역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다”면서 “수어 통역 확대와 같은 접근성 보장을 위해 민간에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시 차원에서도 실행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도 고려해 볼만한 시대”라며 “누구나 수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진정한 포용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학교 시절 당한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의 각 읍면동에서 이웃 돌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정비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로 노무,법률 무료 상담 운영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매월 노무‧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상담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형석 노무사와 김민규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임금체불, 해고, 근로계약 등 노동 문제부터 상속, 계약 분쟁, 채무, 형사 문제 등 폭넓은 법률 상담까지 포함된다.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법적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상담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모현읍, 독거노인에 봄맞이 용인의 특산품 ‘청경채 물김치’ 전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에서 경기도 동남부 9개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와 100여명의 봉사단이 모여 ‘2025년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를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봉사단에는 46개 단체와 97명의 개인봉사자가 참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활동과 위로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된다”며 “지금도 경상북도 지역에 산불이 심각하고 진화가 어려워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일치단결하면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인 경북 안동시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고, 다양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재난은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기 쉽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대해 자원봉사에 나선다면 어려움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출정식에 앞서 용인특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원삼중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삼중기연합회’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이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 건설 현장에 용인지역 내 장비와 인력자원을 활용하는 성과를 거둔 이 시장의 공로를 높게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삼중기연합회’는 감사패에 ‘용인특례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시장님의 노고 덕분에 용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원삼지역 건설장비의 사용이 대폭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시장님이 보여주신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4개의 생산라인이 건설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개의 생산라인이 마련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용인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용인의 발전, 시민과 지역의 기업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시 전역(591.3㎢)의 공간정보를 컴퓨터 등을 이용해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수치지형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는 등고선, 표고점, 각종 지형지물의 위치 좌표 정보 등을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기하고 디지털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말하며 컴퓨터 화면에서 위치나 고도 등은 물론이고 거리, 면적까지 계산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 전역에 대한 수치지형도의 최신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해 ‘용인형 뉴딜 수치지형도 구축’을 3년간 계속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공공측량에 대한 성과 심사를 획득했으며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성과에 대한 보안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수치지형도는 도시계획, 개발행위, 도로 개설, 공원 조성, 상·하수도관 공사 등의 기반 자료로 활용되며 전기, 통신, 열 배관 신설 및 교체, 방음시설 실시설계 등을 위해 관련 기관에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보안성 검토가 완료되면 용인특례시 공간정보포털에 이를 업데이트하고 누구나 손쉽게 수치지형도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올해 지역 초·중·고교 20곳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61억 1100만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학교 시설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매년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각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포곡중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지원대상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61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지원사업은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14곳, 17억 5000만원) ▲실내 체육관 신규 건립지원(3곳, 31억 6300만원) ▲급식실 건립지원(1곳, 3억원)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2곳, 8억 9800만원) 등 20곳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용인고(1억 6300만원), 모현중(3억 500만원), 서천초(9400만원), 산양초(1억 1700만원), 현암초(1억 5700만원), 풍천초(1억 6000만원), 구갈중(2억), 관곡초(8700만원), 용인대덕중(9000만원), 손곡중(7300만원), 손곡초(6300만원), 용인심곡초(99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