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12월 12일 제3회 구리시 적극 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선발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총 75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2차 평가했으며, 구리시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5건의 순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1위 ‘경기 흙 향기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 △2위 ‘불법 광고물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 추진’ △3위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구리점 재유치 및 조기 개장’ △4위 ‘전국 최초 태양광 스마트 폴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 △5위 ‘민간 기술 제안을 통한 토평 중계 펌프장 악취 방지시설 무상 설치 추진’ 등 총 5건이다. 이 가운데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된 ‘경기 흙 향기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은 경춘북로 완충녹지에 시민 휴양을 위한 1km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구리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책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전국 공립박물관 296개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254개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최종 인증기관을 확정했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76.7%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79.2%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84.5%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75.0% △공적 책임 59.0% 등 5개 평가 범주 모두에서 평균 이상의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포천역사문화관이 포천 지역 역사자료의 수집·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전시·교육·연구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점을 인
(케이엠뉴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포천시한우연구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지수정농장에서 선진농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사료비 상승 등으로 한우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효 혼합 사료(Total Mixed Fermentation) 관리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회원들은 발효 혼합 사료의 제조 및 급여 공정 전반을 비롯해 사육 단계별 급여 기술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급여 관리 표준화 사례를 중심으로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박봉선 포천시한우연구회장은 “발효 혼합 사료는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해 한우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관리 기술”이라며 “이번 현장견학으로 습득한 선진 기술이 연구회원 농가에 확산돼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선진 기술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 악취저감형 축사 표준모델 개발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시설 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악취 관리와 농장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축산농가가 악취저감 시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포천시 축산 사육시설에 최적화된 악취저감형 축사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단체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용역 수행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포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모델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포천시 축산 환경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농가가 악취저감형 축사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명확한 기준과 표준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원 조성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조성 현장’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공원 조성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시설 안전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조성 여부를 확인하며, 공원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단은 공사 관리의 적정성, 공원 조성 과정에서의 안전과 품질 확보 여부, 소음과 통행 불편 등 시민 불편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공간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고,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천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길홀딩스, 동암영농조합법인, 재단법인 119안전재단, 대호치과, 포천시개인택시조합, 블록킹㈜, 농촌사랑정육식당, ㈜디에이건설, ㈜휴네시온, ㈜다원에스아이, 주식회사 우리가치 등 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천사데이에서는 포천시 제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강길홀딩스를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명문기업은 5년간 누적 기부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명예로운 회원으로 인정받는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천사데이를 통해 포천시 제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강길홀딩스 대표자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그 가족 42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메리 우리-마스(we-mas)’를 운영한다. ‘메리 우리-마스(we-mas)’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한 해를 돌아보며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공유해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 가구가 한 해 동안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 2점과 관련 에피소드를 제출하면 참여 가구에 아크릴 액자 1개와 자석형 액자 1개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제에 부합하는 사진과 에피소드 5개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식품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5일 제5회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심사, 정책제안 공모전 최종 선정안, 국민신문고 채택제안 등급심사안, 2026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운영 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2025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지급을 위해 사업 추진 과정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분야 등 3개 분야 21건을 선정했다. 또한 포천시 정책제안 공모전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제안 가운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건의 우수 제안에 대한 등급을 확정했다. 이어 위원회는 '2026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운영 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내부평가의 운영 방향과 기준을 명확히 해 부서 및 팀 단위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성과관리 제도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전반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은 공직자의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책제안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6일 기업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신북면에 위치한 동원파이프를 방문했다. 동원파이프는 상수관과 하수관 등 폴리에틸렌관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업 현장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수도과장, 하수과장, 신북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동원파이프 이성우 대표이사, 이정안 전무이사가 참석해 기업 운영 현황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안 전무이사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급자재 납품 기회 확대와 함께 동종업체 간 형평성 있는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업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검토·처리할 계획”이라며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17일 2026년부터 ‘식품폐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개별 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과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식품업체의 폐수를 여유 용량이 확보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적극행정 정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획일적인 기준 적용으로 인한 기업의 혼란을 줄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폐수 배출량에 따라 사업 운영 방식을 달리하는 ‘이원화(Two-Track)’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폐수 배출량을 기준으로 △1일 20톤 초과(대용량) △1일 20톤 이하(소용량)로 구분해 관리한다. 1일 20톤을 초과하는 대용량 폐수 배출업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한다. 다만 방류수 수질기준은 기존 ‘청정지역’ 기준보다 완화된 ‘나지역’ 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반면 1일 20톤 이하의 소용량 폐수 배출업체는 원칙적으로 공공하수관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