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경 심사 종료...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5시간여 만에 끝났다. 이후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 며 구속영장을 전격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두 차례 시도 끝에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로 압송돼 10시간 40분간 첫 조사를 받았지만,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로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만 한 채 검사의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었다. 이후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추가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공수처는 더 이상의 조사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덕정동 소재 양주재활용선별장을 대상으로 16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자원순환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중요성 등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재활용선별장은 다양한 폐기물과 함께 특수가연물을 보관하는 시설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수가연물은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며, 진압이 어려워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올바른 저장과 취급이 중요하다. 이번 현장 지도에서는 ▲소방시설의 적정 배치 여부 점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대상 안전 교육 ▲주요 화재 사례 공유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논의 ▲특수가연물의 저장 및 취급 기준 안내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정순오 화재예방과장은 “재활용선별장과 같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선제적인 예방 조치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화재, 구조, 구급 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하며, 2023년과 비교한 결과를 통해 성과와 개선점을 도출했다. 2024년 양주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36건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89건)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는 17명으로 전년보다 2명(15%)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105억여 원으로, 전년의 154억여 원에서 32%(49억여 원) 감소하며 큰 진전을 보였다. 소방서는 화재 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피해 저감 대책의 성과로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인명피해가 소폭 증가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향후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 출동 건수는 2023년 9,626건에서 2024년 8,825건으로 8.3% 감소했다. 구조된 인원은 765명에서 563명으로 26.4% 감소했다. 이는 비긴급 신고 자제 홍보 효과와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구급 출동 건수는 2023년 18,085건에서 2024년 16,984건으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가평에 있는 청평 여울시장, 설악 눈메골시장, 조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가평군청 건축과 및 소상공인지원과, 시장상인회, 가평소방서가 한 자리에 모여 겨울철·설명절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 제거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활성화 유도▲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초기 진압 교육▲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준우 예방대책팀장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가평 군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양주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컸으며, 이는 경기북부 내 숙박시설 화재 119건 중 6.7%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숙박시설은 비상구나 대피 경로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 이용객이 많고, 커튼·침구류 등 가연성 물질 연소로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며, 특히 무인 숙박시설 증가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무인 숙박시설 불시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현장 안전지도, 피난기구 사용법 홍보 등을 진행하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구와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15일 양주 도담학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관련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재 취약성과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교육시설인 도담학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방안을 안내하고 소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 교직원의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강조하며, 재학생들이 정해진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급식실과 같은 주방 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후드 및 배기덕트의 기름 찌꺼기 청소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배기덕트 관리 방법과 유사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K급 소화기와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양주소방서 서장 권선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급식실과 같은 주방 시설은 화재 위험이 큰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4일 겨울철 및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을 위해 광명전통시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추진은 지난 6일 21시경 광명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전통시장 화재 재발 방지, 예방·대응 방안 논의와 설 연휴 등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광명시청, 광명전통시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화재안전대책 공유 ▲IOT 화재감지시스템 원리 및 관리방안 ▲시장 상인회 화재안전 관리 의식 강화 ▲최초 목격자 및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처능력 향상방안 강구 등이 논의됐다. 이종충 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는 그 무엇보다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쏟아 안전하고 안심되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4일 남양주 별내동 소재 한국 보훈복지의료공단 남양주 보훈요양원의 윤종진 이사장에게 '경기 창의 안전대상' 표창장을 전수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진행된 '경기 창의 안전대상'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3곳과 개인 2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남양주 보훈요양원은 재난 대비 체계적인 시설 안전관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진 이사장은 피난시설과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설 내 거주자의 안전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구성된 '보훈소방대'를 통해 주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시설 관리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왔다. 나윤호 서장은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요양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매우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신임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신규로 임용된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현장 활동 전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방법, 고민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현장활동 간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하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며 “소방의 미래인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미인증 소화기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와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불법 유통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과 제품 검사를 거친 후 합격표시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이 보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화재 진압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업체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초기 화재의 대비는 믿을 수 있는 소화기 사용에서 시작된다"며,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