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양평톡톡이 한 단계 더 진화하는 2단계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성운·김양숙 매력양평 군수, 지주연 부군수, 담당 공무원과 사업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보고는 '지방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민원행정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구현하는 디지털 전환: 사용자 중심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 도입에 대해 진행됐으며, 사업 설명은 (주)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 민원행정서비스’와 NICE지니데이타(주)의 ‘지능형 수도행정서비스’ 순으로 이어졌다. ‘스마트 민원행정서비스’는 ▲종이 없는 현장 민원 시스템 ▲공공재 구매 민원 시스템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가 과제다. ‘지능형 수도행정서비스’는 ▲간편한 사진 촬영으로 수도 자가 검침 ▲손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누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용문면 다목적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백의걸 6.25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 정성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를 주제로 국가를 헌신한 영웅들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준비됐다. 본 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호국보훈의 달 기념 유공 9인 박지현, 권춘식, 류근석, 도수회, 최현구, 김명배, 전덕기, 민금용, 신선옥 ▲모범 장병 5인 김채영, 정홍주, 강병철, 정찬하, 박세준), 기념사 및 격려사, 양평어린이합창단의 6.25의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가 주관으로 한 사진 전시회가 열렸으며, 6.25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잔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백의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전쟁의 두려움
(케이엠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전기차를 전용차량으로 운행해 유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 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취임 후 다른 차량에 비해 운행거리가 월등히 많은 전용차량을 기존 경유차 운행 시 유해물질을 포함한 가스 배출 등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로 사용해 왔다. 실제로 차량 교체후 기존 내연기관 차량대비 2년간 약 632만 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6.9t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군수는 “전기차 도입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스마트 공용배차 55대 중 26대는 전기차이며, 전체 차량의 47% 가량을 전기차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기차 도입을 확대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민선8기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의 추진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1일 개최한다. 군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비전을 제시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롯한 ‘매력 양평’을 향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성대한 기념행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군의회 간담회, 노인복지관 개관식, 어르신 배식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에는 군정 언론브리핑, 군이장협의회 및 매력양평 군수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군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양평군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함으로써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 이장, 매력양평 군수 등 각계각층과 함께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늘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케이엠뉴스) 지난 21일 양평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지민희 의원이 “양평군 자전거 특구 관련 사업의 적극적 지원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민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양평군은 2016년 자전거 레저 특구로 지정된 이래로 수년간에 걸쳐 122.75㎞의 자전거 도로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도 몇가지 문제들로 인해 자전거 산업을 통한 효과를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양평은 주변 지역인 청평과 여주로 지나는 길목이 되고 있다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동시에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효용성을 설명하면서 양평읍의 교통정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전거를 강조했다.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 자전거 산업의 문제점들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작년에 진행한 연구용역인 “양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에서 지적한 13군데의 단절도로를 연결할 것을 제시하면서 단절된 자전거도로의 연결을 통해 양평군 동부지역인 지평·양동·용문면까지 자전거의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이로 인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양평의 관광객이 될 수 있다고 주장
(케이엠뉴스)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그동안 직접 가꾼 텃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운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직접 밭을 일구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나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감자(5kg, 30박스)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거나,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명근 협의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겠다”며 “하반기에는 김장 나눔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청운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운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단월면 부안리에 있는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이웃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월 파종해 4개월 간 키운 감자 약 700kg을 수확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서영원 위원장은“다들 바쁜 와중에도 이른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드린다”며, “정성들여 키운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는 봉사의 시간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해 보람됐다”며,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 밥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월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힐링하우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고구마를, 올해는 감자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6월 6일부터 21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우수로 및 배수로 관리상태 ▲건축물 옥상 배수구 관리상태 및 누수 여부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는 호우 및 태풍 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계획, 수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비상연락망 정비를 비롯해 재난 시 긴급복구 체계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 상황도 함께 살폈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장마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해 시설물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22일 주말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활동은 숲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명 다양성을 경험하고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먹거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빛나래 청소년들은 비오는 날 숲 내음을 맡으며 작은 생물과 식물들을 만나고, 바위의 이끼를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다양한 나뭇잎의 모양과 냄새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들은 농촌 체험마을인 아침고요 푸른마을에서 잣을 이용한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오는 날의 숲 관찰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자연이 주는 많은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소중한 자연을 더욱 아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들과 마음껏 뛰고 놀 수 있는 곳에 와서 기분이 좋았다. 음식을 만드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강철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자연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아이들이지만 직접 자연 속에서 새롭고 다양한 놀이 문화를 체
(케이엠뉴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7월 1일부터 두 달간 ‘세 사람의 체온으로 더 따뜻한 세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지니고 있으나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는 김예슬, 장주희, 김채성 화가의 작품들과 양평 문인 김강윤 작가의 시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이들 화가의 시각에서 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메시지를 통해 경계의 붕괴와 공감의 희망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예슬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꽃, 행복을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려왔으며, 장주희 작가는 반려동물 소재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김채성 작가는 인물과 동물에 대한 느낌을 환상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많이 그려 왔다. 이번 특별전과 더불어 소나기마을은 실감 영상체험관을 갖춘 상설전시 및 소나기 분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