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임시로 사용중지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붕 일부 구조부재의 처짐이 이미 진행 중이며, 특히 하중에 대한 내력이 저하돼 겨울철 습설(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무거운 눈)은 위험하다는 결과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제23조에 의거, 긴급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눈이 체육관 지붕 위에 12cm 이상 쌓였고, 올겨울 습설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 및 체육관 지붕 구조상 적절한 제설 방안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실내체육관 내진성능평가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실시설계 및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체육관은 임시 사용중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빠르고 철저히 진행하는 등 조치에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내년 1월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건강하게 새해 새아침을 걷는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시장이 시민대표들과 이어가기(릴레이)로 함께 걸으며 ‘성장의 의정부’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와 달리 동행팀(산책 후 일출 감상)과 새빛맞이팀(일출 감상만)으로 나눠 걷기에 취약한 시민들도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요원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2025년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만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고자 사전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접수한다. 접수된 소망 등은 일출 감상을 위해 모인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의정부를 밝히는 기분 좋은 시작을 46만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 제도)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엘씨디(LCD) 디스플레이 장치 스마트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 6억6천600만 원의 예산(국비 5억 원, 민간 자원 1억6천600만 원)을 투입, 도시 대기질 개선과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대중교통을 융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내 최초 시도다.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저감 통합시스템을 장착해 운행 중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이를 실시간 엘씨디(LCD) 표시(디스플레이) 장치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공관리제 버스 1-5번 등 5개 노선 20대를 선정해 주요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차량은 민락동 차고지, 의정부역, 장암역, 도봉산역 등을 운행하며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nb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의정부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지는 시의 대표 나눔 운동이다. 2006년부터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이다. 올해는 10월 21일 김동근 시장의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고 계신다”며, “촛불이 방 하나를 환하게 비추듯이 우리의 작은 기부가 모여, 의정부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1월 29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경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가 ‘제4차 통일세대와 함께 하는 통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정원(경민대학 교수) 강사의 ‘통일이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 강연과 통일퀴즈 및 한 줄 통일 생각 발표로 진행,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조금석 회장은 “한반도 미래 통일 지도자(리더) 육성을 위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1월 1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우수 사례’를 주제로 서민순 성남시청 양성평등 전문관을 초빙해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와 실현 방법 등을 알아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가 여성친화 선도 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3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함께 그리다’와 연계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백영수 작품 코스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영수 작가와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 기간인 내년 3월까지 매달 2회씩 7~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백영수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의 주제, 형태, 색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백영수 그림이 있는 목재 컵받침(우드 코스터)을 비즈와 구슬, 폼, 사인펜 등으로 꾸며본다. 12월에는 7일과 15일에 운영하며, 접수는 진행 중이다. 미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2일 녹양배드민턴클럽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녹양배드민턴클럽은 2020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명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해 기쁘다”며, “생계가 긴급한 가구에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함께 해주신 녹양배드민턴클럽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9일 의정부여자중학교가 직접 담근 김치 10상자를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학생들이 생태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초가을 직접 교내 텃밭에 심은 배추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가며 벌레를 잡는 등 정성 들여 재배한 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갔다. 김현주 교장은 “학생들의 사랑으로 가득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의정부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맨발길 확충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담당 국장과 각 부서 관계자들이 가능동 일대에서 공공공지, 공원, 중랑천 등 사업 대상지를 일일이 살피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접근성, 이용도, 활용도를 고려해 면밀히 점검했으며, 시는 향후 발전 가능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치유(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무엇보다 맨발길의 활성화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제5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에서 공원, 녹지, 하천 등을 중심으로 걷기 좋은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증진할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계속 내딛겠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편안한 휴식과 치유(힐링)를 제공할 공간을 확충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