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어린이합창단이 7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엑스포광장에서 펼쳐진 ‘2024 제2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전국어린이합창대회)’에서 4위에 올라 동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전국어린이합창대회는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했다. 길현미 지휘자(속초시립합창단)는 심사에서 “양평어린이합창단은 안정적인 발성과 레가토의 선율표현을 잘했다”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도아(서종초5) 단원은 “양평이 아닌 속초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여행온 것 같아 좋았고 더운 날씨에 고생했지만, 동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쁜 날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어린이합창단은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단원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7월 중순 이후 단원 개인별 창작동요앨범이 공식 음악사이트(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에 오이김치와 두부조림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음식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와 일촌을 맺어 간편식을 전달하는 정서 지원 사업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임옥선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먹는 것이 참 중요한데,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원봉사에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강하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 어르신 5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날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실버카를 준비했으며,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실버카 사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따스한 마음을 담아 실버카를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준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220여 명의 예술가가 지원했다. 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우리, 모유진, 배준형, 양현모, 이준, 최목운, 한소희 총 7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전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립미술관은 이번 공모에 열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공모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작가들이 작품 발표의 기회를 얻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업인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 단체(아스파라거스공선회, 포도연구회)를 대상으로 각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짐볼, 폼롤러 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해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및 개별상담을 통한 농작업 근골격계질환을 파악해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건강개선 효과 검증을 위한 신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은 농작업 시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농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고령인과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병이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일상속에 적용되어 꾸준한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 안전을 위한 교육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현장 안전실천 및 위험요소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 안심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치매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평군은 현재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족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 중 직영 운영은 44개소, 위탁 운영은 2개소(양평군, 성남시 중원구)이다. 군은 오는 7월 치매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간 민간 위탁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내년부터 직영 전환하는 등 치매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검진비(진단감별비 검사),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치매조호물품(기저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해서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타 시군보다 앞장서 치매 정책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직영 운영체계 구축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 가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문화·교양 여름 특강’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5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정기 프로그램 방학 기간을 이용 한 단기 특강으로, 정기 프로그램이 아닌 신규 강좌를 개설해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여름 특강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24일부터 26일까지 강좌 정원의 50%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평생학습센터에서 선착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정원 미달 강좌에 한해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강의계획서와 재료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단기 특강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20일 양평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내 1층 벽면 서가에 군민 기증 도서를 전시하는 양평군민기증서가(133㎡)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평군민 기증 서가의 공식 명칭은 ‘내책네책! 북적북적(BOOK)’으로 12개 읍면 주민들의 서재를 잇게됐다. 해당 명칭은 군민 모두가 참여해 민선8기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양평도서관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성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군민 기증 서가는 좌·우 가로 22m, 높이 8m 규모로 조성됐으며 읍면 기증 도서 약 2만 1천 권 중 선별 및 분류 작업을 거쳐 군민 기증 1만 5340권, 공직자 기증 82권을 포함해 총 1만 5422권을 비치했다. 특히 12개 읍면별 표찰을 게시해 기증 도서의 위치를 색깔별로 구분해 고유의 상징성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양평도서관 군민 기증 서가를 완성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든 양평 대표 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서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양평군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b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회 양평 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운면에서 시작해 올해는 청운과 지평 두 개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약 4만 3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평에서 3만 6천 명, 청운에서 7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축제에서는 우리 밀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밀 삼총사 요리경연대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요리 플랫폼인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예선에 참여한 67팀 중 최종 5개 팀이 축제장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회에서 우리 밀을 활용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름다운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허수아비, 시화 전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밀밭 속을 산책하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6개의 테마로 구성된 밀밭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
(케이엠뉴스)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지민희 의원이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024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함께 시상했다. 윤순옥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제9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회 본연의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많이 부족하지만 양평군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지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