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는 7월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 30여 명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물김치와 오이무침을 정성껏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영양 가득한 반찬 꾸러미였다. 준비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순덕 금광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자발적 봉사와 이웃 사랑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
(케이엠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23일~8월 8일까지 체험농장 운영자 및 체험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장에서 실제로 운영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원예 4종, 제과제빵 3종)의 프로그램을 실습교육을 통해 제공하여, 이를 통해 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접수는 메일 접수 또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청년(40세 미만)과 체험농장 운영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서동남 과장은 “체험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멘토링 교육을 기획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2025년 7월 18일, 안성시는 혼자 병원 진료, 검사, 치료 등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히 건강 문제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혼자 병원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안성시뿐 아니라 경기도 내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 자격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받은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검사, 수납 등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접수 안내, 대기 중 말벗, 의사 설명 정리, 수납 안내 등 병원 이용 전반을 도우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까지 동행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안성 시민일 경우 1회 3시간 기준 1,500원이며, 병원 방문에 필요한 대중교통비는 실비로 지원되어 월 최대 10만 원까지 보전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가족센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간단한 상담 후 이용 일정을 조율한다. 안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선자)는 7월 17일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의 후원으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앞두고 진행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을 챙기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KB국민은행 안성지점(지점장 박은규)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마련 및 자활근로 사업 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치되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 및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지난 7월 19일 내혜홀광장 야외무대에서 ‘놀GO, 웃GO, 안성愛 GO’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내혜홀광장 야외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너프건 사격대회,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안성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뛰놀며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이상훈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9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특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우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참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큰 감동을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운 여름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해신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활력을 드리는 시원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된 특식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으로 전복, 문어, 닭고기, 새우 등 영양 가득한 재료를 듬뿍 담겨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조리됐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식혜와 팝콘도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식사를 마친 김○○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여름 특식을 챙겨 먹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같은 날이 있어 참 든든하고 행복하며 한 그릇 먹고 나니 더위도 날아가는 것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전국 곳곳에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소와 송전선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현실은 정책 논의에서 너무나 쉽게 소외되고 있다. 안성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안성의 들판과 마을을 관통하는 송전선로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또다시 새로운 송전선로가 우리 시를 통과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송전선로 하나가 지나간다는 것은 단순한 설치의 문제가 아니다. 전자파 피해, 재산권 침해, 지역발전 저해 등 지역 주민들에게는 평생을 짊어져야 할 부담이다. 그런데도 관련 법률인 전원개발촉진법은 주민들의 의견조차 절차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입지 선정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하더라도, 심의·의결이 이뤄지지 않아도 ‘행한 것으로 본다. 는 독소조항은 민주주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구조적 모순이다. 과거 고덕 송전선로 문제 때처럼, 시민들이 떨쳐 일어나지 않으면 막을 방법은 없다. 당시 수백 대의 버스가 모이고, 수천 명의 주민이 항의의 뜻을 모아냈을 때 비로소 정치권도 행정도 반응했다. 안성시민의 저력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4시, 안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이 학교의 동문인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안성초 교장, 한주현 학교운영위 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 김재진 교감 선생님 등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902년 개교한 안성초는 123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 현재 30학급 약 610여 명의 학생과 7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그동안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학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비롯해 방송장비 노후화로 매번 각종 행사 시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시청각실 앰프도 작년에 고장 났지만, 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대로 사용 중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교내 축구 골대는 최근 30년 만에 교체가 완료됐지만, 노후 교실문·체육시설 등의 전반적 개선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명수 도의원은 “기초
안성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와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8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약 80여개소를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SP미설치 노후아파트 자료조사, 노후아파트 안전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현장대응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화재 예방 수칙 및 초기 대응 요령 집중 홍보 등 이 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긴급 대책은 부산 아파트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고조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거시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실태를 개선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