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양평단월초등학교 3, 4학년과 대아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신체활동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 교육’과 양평군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거북목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시기 학생
(케이엠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7일과 24일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나DO한끼’ 표준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양평군 실정에 맞춘 실습형 조리 교육을 함께 구성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차시에는 제철 채소로 만드는 밀푀유나베, 2차시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스파게티 조리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인 가구 청년은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고, 외식과 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아 영양 불균형 위험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식재료 관리법 ▲주방 위생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요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쉽고 즐거웠다”며 “특히 주방 위생이나 식재료 보관법은 평소 잘 몰랐던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소홀하기 쉬운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4일화 양평초등학교 4학년 9반 학생 23명이 양평군의 관광 캐릭터 ‘양춘이’와의 인터뷰를 위해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양평군 대표 캐릭터인 양춘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진선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학생들에게 ‘양춘이’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상징적 의미, 그리고 이를 통해 양평군이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정책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또한, 양춘이 캐릭터 팬 상품(굿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양춘이 캐릭터 활동과 의미, 디자인의 담긴 메시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으며,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양춘이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양평군청의 문화 컨텐츠와 행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양평군 다회용 앞치마 보급사업’과 ‘2025년 양평군 다회용 앞치마 로고 참여 기관·기업 모집’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다회용 앞치마 보급 대상 모집과, 지역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고 참여 업체 모집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회용 앞치마 보급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30개소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100개의 다회용 앞치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평군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반음식점 업종으로 등록된 업소에 한한다. 선정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총 100점 만점의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점 이상 득점한 신청자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양평군 인증업소 여부 ▲영업 기간 ▲업소 규모 ▲위생관리 상태 ▲친환경 실천 의지 ▲기존 앞치마 사용 현황 ▲일회용품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되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3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면 용담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옹달샘(음수대) 개방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김계영 용담 1리 이장, 마을 주민, 양평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옹달샘 설치는 양평군이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옹달샘 주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용담 1리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에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평군이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로
(케이엠뉴스)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23일 양서면 새마을회 농장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감자 수확 행사는 지난 3월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감자 판매 수익금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한 화합과 정성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회의 사랑 나눔 활동 덕분에 양평군과 양서면이 더욱 발전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양평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강하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시를 개척한 대표 시인 신달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강하면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달자 시인은 팔순을 넘긴 세월 동안 겪어온 삶의 어려움과 그 속에서 얻은 지혜를 공유하며, 오늘을 귀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강하면 주민인 김영정 시인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해 참가자들과 시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면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뜻깊은 강연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3일 ‘학교밖청소년 환경지킴이 캠프 및 문화체험’을 앞두고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가족복지과가 주최하고 양평군 꿈드림센터에서 주관해 학교밖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캠프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기후환경과와의 연계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양평의 주요 환경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활동도 진행됐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양평군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찾고 실천해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소소하더라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
(케이엠뉴스)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이 지난 19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소나기마을의 연간 행사로 마련된 이번 ‘신달자 시인과의 만남’은 ‘인생에는 쓴맛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들은 시인의 대표 작품인 '그리움', '소', '백치 애인'을 낭독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한국문학관협회 회장,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신달자 시인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경험을 거치는 과정”이라며, “과거에는 인생이 온통 ‘쓴맛’뿐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 쓴맛이 오히려 오늘의 자신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말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밝히며, 그 말에 담긴 사연을 진솔하게 전했다. 중환자실에 있던 남편과 반신불수였던 시어머니를 동시에 간병하던 시기, 친정어머니의 전화에 무심코 화를 냈던 일이 있었다고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13일과 20일, 총 4회에 걸쳐 치유 농장 초필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생물 족욕 ▲순환 에너지 체험 ▲무농약 채소 수확 ▲원예 활동 ▲압화 액자 만들기 ▲허브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격무에 시달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물 맑은 양평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2주간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은 현재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7개 기관과 연계해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복지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9개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자람 치유텃밭’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과 치유가 결합된 농업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