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6일 청룡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안전과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통학로 주변에서 차량운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행위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강화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 도로의 3배에 달하며,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주민신고제를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하겠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보건복지팀이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독거노인은 물론,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 연계한다. 또한 단순한 건강 상담을 넘어 생활습관 개선, 정서적 교류까지 포함해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대상자는 “귀찮다는 이유로 병원도 가지 않고 약도 끊고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 검사를 해줘서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혼자 살아 늘 걱정이 많았는데 간이 건강검진도 해주고, 상담까지 받아 큰 도움이 됐다. 내일 바로 병원에 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주민의 건강 및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7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센터 2층 배움실에서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1분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흥선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실행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및 취약계층의 치매 예방과 심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20여 명의 참여자들은 기억력 향상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복지돌봄분과원들이 함께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노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훈련법과 건강 유지법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흥선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1분기 치매예방교실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2분기 웃음치료교실, 3분기 아로마교실, 4분기 목공예교실이 예정돼 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2024년 음악도서관의 운영 성과를 기록한 'Memory 2024'를 제작해 음악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연보는 음악도서관에서 진행됐던 2024년 컬렉션, 음악감상회,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PDF 형식으로 게시돼 음악도서관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Memory 2024'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음악도서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음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기억살롱’이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억살롱은 의정부의 근현대사와 일상문화 자원을 인문적으로 풀어내는 무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운영 당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주제로 연중 4개 시즌으로 구성되며, 시즌1 ‘봄’은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봄 프로그램은 ▲의정부의 세시풍속 ▲우리 동네 봄 나들이 ▲제철 음식과 차 ▲전통주 등 지역과 계절을 연결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또는 전화(031-853-8374)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기록 보관(아카이브) 공간으로, 2023년 12월 흥선동 옛 향군클럽 건물에 개관했다.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강연 외에도 소규모 전시와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모리의 메모리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4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7일 을지대학교 일현관과 기숙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을지대학교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회원들과 을지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과 생활 공간을 직접 점검했다. 시와 점검단은 렌즈탐지기 및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변기 뚜껑, 천장, 환풍구 등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흠집이나 구멍이 있는 곳에는 경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와 화장실 점검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유서비스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제도 정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병택 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대표, 종사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 방향 ▲자녀돌봄휴가 제도 개선 방안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7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더욱 강화해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인 이계옥 의원을 비롯해 김현주, 강선영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회계·재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부시의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토한다. 주요 검토 대상은 세입·세출 내역,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연균 의장은 “결산 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적절하게 운영됐는지를 점검하는 의회의 핵심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재정 운용이 더욱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열리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6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4시간 이수가 의무화돼 있다. 교육은 ▲공동주택 내 화재 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물 종류와 관리 방법 ▲공동주택 주요 범죄 사례와 예방대책 및 대응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장은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이른 시간부터 참석자들로 가득 찼으며, 특히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내 재난사고와 범죄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3월 26일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종록)가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과 ‘제9대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을 비롯해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Sop 한마루, 에어로폰 연주자 신미희, 감상트리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박춘섭 이임 회장 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 ▲최종록 제9대 회장의 협회기 전달 및 취임사 ▲사회복지사 선서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동근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우수 사회복지사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의 가치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뜻으로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와 함께 협회의 슬로건과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