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금촌 새금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파주시민주말농장’이 3월 28일 개장했다.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주말농장 선정자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시는 텃밭용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과 텃밭 교재 등을 배부하고 도시농부들의 2025년 새봄 새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파주시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농장 농장명패 전달식, 작물관리가 우수하고 깨끗한 농장관리로 모범을 보인 경작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파주시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금촌과 문산에 운영 중이며, 매년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6년째 운영 중인 파주시 시민주말농장(금촌동 1017번지)은 올해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를 분양했으며, 6,360여 명이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보여 해가 갈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주말농장 안내판 최신화, 휴게시설 정비, 임대농기구 추가 구입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8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등에서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시민, 공무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올빼미 활동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들이 모여, 새벽시간까지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성매수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집결지 주요 출입구 앞에서 진행해왔던 올빼미 활동 장소가 올해부터 집결지 내부로 옮겨지면서 캠페인의 효과는 한층 더 강화됐다. 성구매를 위해 집결지 내부까지 들어온 성매수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캠페인이 이어지자, 지난 21일에는 성매매업소 전체가 불을 끄며 영업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연풍리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체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불법의 현장이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도록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할 생각이며 주변에도 올빼미 활동을 널리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들어 올빼미 활동 등 다양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으로 확연히 달라진
(케이엠뉴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이 전국에 산불재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지난 25일 발령했다. 이에 파주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최병갑 부시장 주재로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 산불 예방을 위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산불 예찰 활동을 최대한 강화하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읍면동별로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순찰대를 구성하여 마을별 현장 예찰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방송과 이통장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다양한 조치를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예방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2억 원(4.5%) 증가한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원 ▲문산도
(케이엠뉴스) 파주시민축구단이 3월 30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케이(K)3리그 홈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엔(N)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개막전은 이은노 감독 체제로 처음 치러진 홈경기로,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 김정열 파주시민축구단 신임 이사장, 파주시의회 의원 및 각계 인사, 그리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경기 전후로는 행사 부스, 경품 추첨, 먹거리 트럭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예정됐던 축하공연은 취소됐다.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인본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소형가전, 자전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엘지(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 65인치 티브이(TV)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기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전후반 내내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고, 홈 관중들 앞에서 4골을 퍼부으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간담회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소방서를 비롯해 파주시청, 북파주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숙소 관리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컨설팅에서는 봄철 빈번한 전기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간이 전열기구 사용 자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숙소 내 먼지 제거 캠페인을 통해 전기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 전기안전지도를 통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소화패치 설치 권고, 외국어 안내 포스터 부착, 소방안전관리 책자 배부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농번기에는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관리자의 경각심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청렴을 쉽고 흥미롭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소통 공간'스파클(SPACLE: 스스로 파주 클린)'을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마련했다. ‘스파클’은 영상, 카드뉴스,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하는 자율적 청렴 실천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스파클은 형식보다 실천, 전달보다 공감을 중시하는 채널”이라며, “학교와 함게 생활 속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경기도의회 파주지역 도의원인 고준호 의원, 안명규 의원, 이용욱 의원, 이한국 의원, 조성환 의원과 함께 파주교육 발전을 위한 도의원과의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선아, 교육국장 송준호, 행정국장 조규문과 각 부서장 10명도 참석해 파주교육 기본현황을 시작으로 ▲ ‘다이나믹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파주 책길·꿈·숲 독서교육’과 같은 파주교육 특색사업과 ▲ ‘파주교육지원청 청사신축’ ▲ ‘운정신도시 학교설립 추진현황’과 같은 파주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은 “파주 교육의 비전인 ‘꿈함성’에 공감하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파주 미래 교육을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선아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파주의 주요 교육 현안을 도의원님들과 공유하고, 파주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으로 의회
(케이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마장호수 일대에서 파주시 광탄면행정복지센터 및 마을발전협의회와 해빙기 봄맞이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마장호수는 경기 북부 대표적인 관광지로 봄맞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산책로 전 구간의 쓰레기 수거 및 수변데크 주변 부유물을 제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약1톤 트럭 1대 분량의 많은 쓰레기가 수거됐다. 청결한 관광지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마을 주민은 “마장호수의 청결과 발전을 위해서 힘써 주시는 공사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깨끗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3월 27일, 2025년 제1회 노사협의회를 월롱역 근처 정원 카페 ‘느티나무’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실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논의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하여 심도깊은 대화를 이끌어냈다. 협의 내용은 직원의 복지 향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17건의 안건을 다루었고, 단순한 회의를 넘어, 노사 간의 신뢰를 쌓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스마트워크와 같은 혁신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노사 간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칠 사장은 “회사 밖 새로운 분위기에서 노사협의회 참석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