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3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열렸다. 시는 관내 대형 지하 굴착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주요 관계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내 지반침하 예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대형 지하 굴착공사 5개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공사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보고하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과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현장별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인권 정책을 담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함께하는·누구나 체감하는·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를 목표로 11개 추진 방향과 25개 세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강화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 증진 △시민 참여형 인권교육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인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일상 속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3일 일본 교류도시 오카야마시와 대학생 단기 연수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 오카야마시 국제과,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부천시 행정지원과가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은 2026년 호텔‧웨딩‧관광학과를 신설하고 한국어 강의 개설계획을 밝히며, 부천대학교에 단기 연수 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관광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연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협정 체결 이후 23년간 문화·예술,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시설 상호할인 협약을 맺고 양 도시 시민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류 범위를 넓혔다. 오는 여름에는 부천시에서 ‘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열어 오카야마시 청소년들이 부천을 방문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친선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에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세무부서에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으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포함된다. 전자신고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구청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납부할 경우 무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6월 2일)까지 분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2개월(6월 30일)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4월 2일 위원장실에서 출자·출연기관 재정 효율화 방안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업무보고에서 지적된 부천시 재정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재정 효율화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위원 9명을 비롯해 예산법무과, 문화정책과, 여성다문화과, 평생교육과, 청년청소년과 등 관계 부서장과 부천문화재단,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재정 효율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해영 위원장은 “재정 효율화는 단순한 인력 감축이나 기계적 비용 절감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부천시와 출자·출연기관이 공유하는 공공의 목적과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와 시민 만족도 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유사·중복사업의 통합조정, 출자·출연기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대책이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성철 부위원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입국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 멘토단 협심지간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심지간 플러스(+)(協心之間)’는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사이를 뜻하며, 후발 입국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외국인 주민 멘토단은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지역 내에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갖춘 만 24세 이상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멘토단은 선 입국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마트·은행·관공서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안내를 통해 생활밀착형 멘토링을 수행한다. 또한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 활동, 환경정비, 무단투기 단속 등에 참여해 내·외국인의 융합과 갈등 조정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상동 자율방범대(대장 임영춘)와 함께 야간순찰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외국인주민 멘토단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고,
(케이엠뉴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부천 온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출범식에는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산불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천 온마음 펀드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천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8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주산 가은병원 인근에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현장 지휘 체계와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계속됨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 후 뒷불 감시에 철저히 임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중독의 주요 요인인 자기조절, 대인관계조절, 긍정성을 중심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매주 교육내용과 온라인 화상회의 링크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하고, 알코올 사용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회복탄력성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 명에 가까운 시민이 방청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료계 전문가의 토론 발표와 시민논객의 질의에 이어 토론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았고, 토론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각각 발표했다. ‘부천시립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먼저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에 관한 검토’에 대해 부천시의사회 권세광 정책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각 주제 발표에 이어 이날 토론자 역할을 맡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