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6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현업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 업무 종사자는 청사 및 시설물 관리, 도로·가로 청소,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처리 등 일반 행정업무와는 달리 유해·위험 요소가 많은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98명의 현업 업무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안전보건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르면, 폭염 시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가 한층 강화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장에 온·습도계를 비치하고,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숙지시키며, 적절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교육 후에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고용노동부의 안전 메시지인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6일 지역 내 폐기물처리업체와 함께 힘을 모아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 활동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민관 합동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월산저수지 삼거리까지 지방도 342호선 약 4km 구간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노면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양평자원순환센터 인근 지평면새마을회에서 식재한 밀 재배지에서는 생태계 교란 생물인 환삼덩굴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청정한 양평을 지키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 실현을 위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5월 19일부터 시작된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과 그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양평군,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급식 지원 대상 아동에게 한 끼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행복두끼’라는 사업명으로,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락을 제공받은 가정에서는 “아이 식사 걱정을 덜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 “도시락이 영양도 풍부하고 아이가 매일 기대할 정도로 좋아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수혜 아동은 “도시락이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 매일 기분이 좋다”며, 학교생활에도 활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만이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도시락은 앞으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2025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산동성 우호도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산동성 우호도시 파트너상‘은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해외 20개 우호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 우호도시를 격려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평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와 청소년, 경제,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5년간 교육기관 자매결연, 청소년 홈스테이,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양평군 기업인과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서 양평군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중국 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연결망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양평군 청소년들이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양평군 새마을회가 조장시를
(케이엠뉴스) 양동면 새마을회는 24일 양동면 동양평 IC 인근 새마을동산 및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인근 쓰레기 수거와 화단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아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양동면 풍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애 부녀회장과 정하성 협의회장은 “이번 회전교차로 정비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이 빛난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 좋은 매력 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2일 정석아동병원 발달의학센터와 영유아 발달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상담 지원 ▲전문적 평가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부모 대상 발달 정보 제공 및 교육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발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아동병원 발달의학센터는 아동의 발달 평가, 치료, 부모 상담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국가기록원의 ‘24~25년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의 복원 과정을 마친 여운형 선생의 친필과 함양 여씨 일가의 자료 31건, 총 90점을 특별전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자료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 139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와 ‘몽양여운형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은 국가기록원이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소장한 중요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해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복원과 복제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원 대상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통일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과 함양 여씨 일가의 친필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복원을 통해 여운형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과 가족애로 고난을 극복한 함양 여씨 일가의 근대사를 조명할 수 있다. 특히 복원 자료 중 ‘몽양수첩’은 여운형 선생이 마지막 순간까지 지니고 있던 기록물로,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열정과 고민이 담겨 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0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양평군을 포함한 여주시, 이천시의 숙박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은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 사항 ▲숙박업소 관련 성범죄 및 마약범죄 예방 ▲세무·노무 상식 ▲소방안전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교육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과 화재 안전 관리 등 안전 관련 내용을 강화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안에 온라인으로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인 만큼, 숙박업소 영업주들께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고 정기적인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산불 진화 시 취수원 확보와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청운면 도원리 비승사격장 내에 조성한 다목적 사방댐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소규모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화해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 토사, 토석, 유목 등을 차단해 농·산촌 주민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기존 소규모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용도가 다양한 형태의 산림재해 방지 시설로, 일반적인 사방댐 기능 외에도 저수 기능도 강화되어 산불 진화용 헬기 취수원과 갈수기 용수 공급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군부대 내 헬기 사격장에 설치된 만큼, 헬기 사격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초동 진화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목적 사방댐은 상단 폭 58m, 높이 6.5m의 중대형 규모로, 2024년 6월 착공해 준공을 완료했으며, 청운면과 양동면 일대 산불 발생 시 취수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다목적 사방댐 준공으로 반복되는 수해와 산불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일 평균 700에서 1,000명이 이용하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간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EFR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간제 근로자 11명 중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양평파크골프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객 비중이 높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이나 열탈진 등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119 이송 조치가 증가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