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상설전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진강 주상절리 앞에 위치할 연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내 상설전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행사인 ㈜이노테크미디어는 구석기유적, DMZ,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등 연천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문명적·평화적·생태적 가치를 담은 전시 기획안을 보고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연천군의 대표 명소인 임진강 주상절리에 중점을 두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구성을 주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써 수도권 내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전시 콘텐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연천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인 ‘식생활개선 다이닝’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습관 개선 교육과 실천형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식생활개 선다이닝’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의미를 나누는 상호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요리 전문가의 안내 아래, 저염·저당·채소 중심의 식단을 구성하고,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 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소그룹 활동과 이야기 나눔 시간, 자조모임 형성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의 실천 환경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요리를 매개로 한 정서적 교류는 물론, 생활 속 식생활개선 행동의 지속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6개리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및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리의 이장은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1시간 이상 신고의무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목적과 주요 내용,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했다. 구자순 전곡읍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생계 곤란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읍은 이장협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지원 생계비 등 사회복지서비스 등를 신속히 연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하여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입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지난 8월 30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 등 5명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검진과 진료, 백신 접종 등을 지원해 작은 생명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수의학 봉사동아리로, 국내 보호소 봉사뿐 아니라 해외 수의 의료 봉사와 유기동물 진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동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살피고 보호소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여 수의사 및 학생들은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바이러스 검사 ▲백신 접종 ▲간단한 진료 및 처치 등 세심한 활동으로 유기동물의 건강을 돌보았다. 봉사에 함께한 ‘바이오필리아’ 동아리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기동물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수의대생들의 참여로 보호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 원에서 2025년 92억 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리빙랩 사업 ‘똑똑! 노크하는 슬기로운 생활’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교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똑똑! 노크하는 슬기로운 생활’은 평동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똑버스를 많은 주민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앱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꾸려 똑버스 탑승 체험을 3차례 진행해 어르신이 혼자서도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9일 어르신 체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5차례의 회의를 거쳐 체험단이 직접 똑버스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3차에 걸친 똑버스 승차 체험을 진행했으며 경로당 홍보 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단과 함께 교복을 입고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똑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며 나들이를 하고 똑버스 주요 이용 정류장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똑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이후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똑버스 주요 이용 노선 관련 마을지도를 만들고 주민들에게 마을지도를 홍보하며 리빙랩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
(케이엠뉴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3일, 신설 제조기업인 ㈜동부와 미성휀스건설㈜를 찾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부는 자동차 적재함 시트를 제조하여 국내 주요 자동차기업에 납품하는 강소기업이며, 미성휀스건설㈜는 금속재 울타리 전문 생산업체로, 신규 공장을 설립해 지역민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종호 소장은 현장에서 경영진과 임직원을 만나 기업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평택시의 기업 지원제도와 관련 행정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기업과 지역 행정의 공동 노력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안중출장소는 기업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나아가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간 신규 개설 구간,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내 신규 도로 구간 등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5일자로 총 7개의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2개의 도로 구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예비 도로명을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가재지구 내 ▲가재장안로 ▲가재1로 ~ 가재4로 ▲홍원삼계로 ▲평택항만2로 등 위치 예측성과 주소 사용자의 편의성, 사업명과 지역 명칭을 고려해 부여했다. 또한,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도로 구간이 변경된 ▲산단로121번길 ▲평택항만1로는 노선에 맞춰 변경이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성 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소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3일 동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안전관리 교육과 필수노동법 교육을 통해 안전 교육 강화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사례 및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바탕으로 한 산업안전관리 교육, 일하기 전 모집 및 채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새내기 직장인이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계약서 ▲휴게 및 휴일 ▲임금 ▲연차 등에 대한 중요 내용, 이직 및 퇴사 시 알아야 할 노동법과 일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다룬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가상현실(VR) 체험이 교육과정으로 다루어졌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9월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업 안전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