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8월 5일까지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공포일(2024년 2월 6일)로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개고기 관련 판매 등 영업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 개 사육․판매,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기존에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한 음식점, 건강원 등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시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제출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협조해 주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영업자분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정부 전역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 민간자율, 민간용역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12개 반 25명)이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방역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311통신대대 부대시설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합동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봄철 하천변 유충구제, 모기 발생 취약지 야간 연무소독을 진행해 왔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하천 및 공원에 위생해충살충기 481대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의정부시가족센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45팩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의정부시가족센터의 ‘계절김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마련해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이번 후원은 혼자 사시는 분들이 다른 1인 가구들을 위해 김치를 담근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 내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반찬 후원 등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의정부시가족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11명 대상 특색사업 ‘나만의 디저트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인근 노원구의 전문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와는 달리 직접 반죽부터 시작해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디저트 베이킹 활동이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베이커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박흥식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케이엠뉴스) 7월 30일 김동근 시장이 제일시장 상인에게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30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열린 폭염예방 물품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명지회의 주관으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폭염예방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연균 의장은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생수와 같은 폭염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사랑과 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점 상인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은 삼복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8.9부터 8.31까지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로 8월9일 19시30분과 8월10일 15시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이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2억6천4백만원이 확보된 총 4개 작품 중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8월16일 19시30분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는 ‘발트앙상블’과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호국로1111번길 일대)의 소식을 전하는 '경로탐색' 7월호를 발행했다. 소식지 '경로탐색'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민대학로 소식 ▲이달의 가게 ▲민·관·학 협력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의 가게 코너는 지역 상인들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 개인 기록뿐만 아니라 마을과 골목의 이야기, 기록 그리고 상가 홍보까지 상인들이 매달 기대하는 코너다. 소식지 '경로탐색'은 최근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의 후원으로 경민대학로 상점 곳곳과 청년실험마켓에 비치 후 배포되고 있다. 이달의 가게에 참여한 한 상인은 “에디터분들이 인터뷰한다고 처음 올 땐 쑥스러워 못 하겠다고 손사래를 쳤는데 책자로 나오니 뿌듯하고 나의 일터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골목마켓, 문화마켓 그리고 도전마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지속해서 사업과 상가들의 이야기를 소식지에 담아 홍보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관내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부서별 담당 시설 일제 조사 실시에 따른 것이다. 정기안전 점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도모한다. 위생과 소관 8월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연면적 1,000㎡ 이상~5,000㎡ 미만 숙박시설과 연면적 300㎡ 이상~1,000㎡ 미만 위락시설 29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또는 이로 인한 건물의 기울임 ▲균열 상태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상태 ▲구조부재의 변형(처짐, 기울임, 단면 손실 등) 상태 ▲구조부재의 철근 부식 ▲노출 또는 콘크리트 박리·박락 상태 등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재난 발생의 위험으로 지속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