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장욱진과 민복진의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을 매개로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아트 명상 체험 프로그램 ‘내면을 바라보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 ‘완전한 몰입’을 매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교감하며 예술 속에서 집중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귀를 기울이면’을 운영하며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 ‘나의 사적인 미술관’을 제공한다. 또한, 두 미술관이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통합 도슨트 프로그램 ‘예술을 따라, 힐링 도슨트’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예술을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마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끼 예방약은 주민 밀집 지역이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관내 옥정신도시와 덕정동 일대 아파트단지 인근의 공원 및 산책로 등에 살포된다. 시는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 곳에는 현수막과 주의 사항을 부착해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사람이 만져 체취가 남게 되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으며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광견병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광견병의 주된 요인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걸리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더욱더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
(케이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라오스에서 입국한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91명을 직접 맞이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며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농가 배치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또한, 양주시 보건소와 소방서에서 실시한 마약 예방 및 소방 안전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시장은 근로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근로자 배치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시는 라오스를 비롯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양
(케이엠뉴스)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은현 시네마’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봉암리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구순 은현면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이용배 은현면장, 봉암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은현 시네마’는 은현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적 친밀감 형성을 위해 관내 복지회관 등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됐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웃음과 감탄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구순 회장은 “그간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민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소중한 기회를
(케이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해단식 및 발대식’에 참석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최수연 부의장,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양주시희망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재단 소개 및 전년도 활동 보고, 올해 활동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 청소년의 권익 증진 및 정책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출범한 2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올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장학재단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 정책 토론회 등 관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진규 이사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구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4일 관내 기업 ‘양주바이오택’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송인만 대표 및 관계자 등 7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인만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1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부를 진행해 주신 송인만 대표님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 출신의 백예담, 김보아, 류호준, 박상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을 치러 1위부터 8위까지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양주 덕정고 출신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 덕정고 출신의 백예담(한체대)이 2위, 김보아(한체대)가 4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덕정고 출신의 류호준(한체대)이 7위, 박상혁(광양시청)이 8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외에도 여자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덕정고 출신 황연주(평택시청)가 선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에 조양중 출신의 가수형(광양시청),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덕정고 출신 이익규(광주시청)가 선발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링 종목의 육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 소득’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일반 농어민,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 어민 등이다.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기간이 10년 이내여야 하며 귀농·귀어민의 경우 귀농 또는 귀어한 지 5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60만 원 이내), 청년 농어민을 비롯한 환경 농어민, 귀농어민 등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이내)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 기간이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인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들은 오는 4월 11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2주간 ‘동부권 디지털 역량강화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역량강화센터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주 차에는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교구를 활용한 기초 수업이 진행됐으며 2주 차에는 앞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심화 과정이 운영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AI와 코딩을 배우는 과정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프로그램이 벌써 끝나 아쉽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가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오는 3월 말까지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구호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등의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기침, ▲가래,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이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소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