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5월 11일, 평원공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 만세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1,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 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라고 말하며, 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발안 만세 축제는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萬)들어가는 세(勢)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국제 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 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2025년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 최초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화성시는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29,397점을 얻는데 그친 수원시와 27,149점을 얻은 성남시와 격차를 벌리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의 종목에서 우승하며 최종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화성시는 2027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가진 ‘스포츠 특례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탁구부 및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 하는 등 그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국·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발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민 낭독극 공연 ‘우리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야외공연 등의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평택 출신의 유명 타악그룹 ‘진명’이 준비한 환상적인 식전 공연은 시작부터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변천 과정을 담은 시민 낭독극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함께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시민과 더불어 100만 미래도시로 도약하자는 다짐을 함께했다. 또한, 국제대학교 댄스팀 ‘손녀시대’, 평택 청소년합창단 등 ‘찾아가는 스몰 콘서트’를 시청 앞 분수 광장에서 개최해 관람객들과 함께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에서 “100만 특례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평택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9일 부처님오신날 대비 칠장사(죽산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수의 인파가 사찰과 법당 등을 방문하고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져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ㆍ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사찰 화재 사례 전파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 수칙 준수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사찰 주변 위험요인 사전 제거, 자체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사찰 및 목조 문화재는 촛불, 전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높다”며 “이용자 및 관계인들은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대비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 대상의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한 바 있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어버이날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둘레길 행사 내 체험부스 운영 보조와 함께 행사 준비 및 뒷정리,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문화원은 2024년도 문화학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과 유재용 이사, 안성시 정혜련아 문화관광과장,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문화원 문화교실에서 5월 7일 개최됐다. 앞서 안성문화원은 2024년도 문화학교 프로그램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하여 신청한 모두 22개 프로그램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문화원은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수강생 모집수가 많은 4개 프로그램을 2024년도 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먹그림‘사군자’, 실용서예‘캘리그라피’(강사 박은경) ▲안성지역사 팀방 및 교육 ‘안성과 마주하다’(강사 임상철) ▲신명나는 민요춤(강사 이기숙) ▲전통 국악기 '가야금, 향피리, 태평소, 대금, 소금, 해금, 아쟁, 거문고' 연주(강사 김영만) 등이다. 수강생 개인 필요용품 및 작품 전시용품을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일시는 사전에 강사와 수강생이 협의한 사항에 따라 1주 또는 격주에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강의계획에 따라
오산시의회(성길용 의장)는 이상복, 송진영 의원이 지난 7일 오산 남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사랑을 약속해 봄’ 가정의 달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르신을 위한 건강교육 및 체조사랑 나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진영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분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가족 구성원 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5월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산시의회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위기 가정극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를 개최한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이 남녀노소, 장애와 국적을 불문 ‘모두에게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개막한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 현장인 안산문화광장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있어 차 없는 도로 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 제20회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장치를 꼼꼼히 준비했다. 장애·나이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연 사이트엔 휠체어 관람객석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지도를 화장실, 주차장, 수유실 등 편의시설만 표기한 ‘접근성 지도’와 공연 정보만 담은 ‘공연 지도’로 이분화해 운영한다. 또, 관람객이 보기 편하도록 메인 리플렛, 서브 리플렛, 프로그램북을 프로그램북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도 축제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북 제작 시 각 공연 별로 접근성 픽토그램을 병기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5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내 행사로 열린 어린이날 특별행사에 시민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특별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이날 어린이날 특별행사에는 약 5000여명이 방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하고, 아이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 현장에서 시·용인문화재단 관계자와 함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활용성과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 아이들이 밝은 마음을 갖고 꿈을 실현해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도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서는 ‘청룡’을 소재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