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오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가평군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민들이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상담은 가평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남양주시와 포천시 주민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상담에서는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등 행정 전반에 걸쳐 국민권익위 조사관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이 동참해 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地積), 서민 금융 등 다양한 생활 속 민원도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된다.
(케이엠뉴스)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와 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실습 중심으로 실제 응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여객 운송업 종사자, 체육시설 안전 담당자 등 응급처치 교육 의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일 방침이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 발생부터 최종 치료까지 단계적으로 연결되며,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가평군 보건소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보건 안전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최근 강원 속초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방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사진테라피를 활용한 소통 및 힐링 프로그램과 지역문화 탐방행사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가평군에서는 총 3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인적안전망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에덴벚꽃길 벚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회 가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내 건축사, 가평군청 안전관리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위원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주차장과 보행자 이동 동선을 포함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제장 인파 증가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와 개선 요청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축제 주최 측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개최 전 경찰·소방·안전관리자문위원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무대와 시설물, 보행 동선 등을 직접 확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진모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가평군 행정복지국장)은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2025년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총 16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돌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공모에는 총 19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1단계(신규) 9곳 △2단계 5곳 △3단계 2곳으로 나뉘며, 사업비는 단계별로 300만~4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4월 3일 기본교육 및 회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10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9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 가평교통㈜ 등 21개 기업은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조흥미가㈜ 등 75개 기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구직자를 모집한다. 군은 행사 후에도 구직자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채용 조건을 매칭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 열린다. 3월 26일 가평읍(북면 포함)을 시작으로, 4월 9일 설악면·청평면, 4월 23일 상면·조종면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실시간 취업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용노동부 춘천고용센터의 ‘일자리수요데이-취업해봄’과 연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난 20일 정책자문위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체 자문위원 9명 중 신규 정책자문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주요 정책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군(軍)의 군민화 운동 추진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등 세 가지가 다뤄졌다. ‘군의 군민화 운동’은 군부대 장병들의 가평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입 장려 지원 정책, 주거·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은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은 청평역 인근의 폐철도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치된 철도 부지를 걷기 좋은 길로 정비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해서 좋은 날’ 및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 안내, 점포별 화재취약요인 개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및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생활 주변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 정리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장 내 가연성 폐기물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리 정돈을 유도했다. 또한, 쓰레기 및 폐기물로 인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안내했다. 가평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이준우)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가평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스포츠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9개 초·중학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출전했으며, 트랙 및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트랙 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6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필드 종목으로는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가 운영됐다. 학년별, 남녀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에서 1~3위를 기록한 학생들에게는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경기도교육감배 육상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됐으며, 미래의 육상 유망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육상 꿈나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지난 2월 3일부터 시행한 ‘가평군민 춘천안식원 우선예약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안식원 이용률이 3월 5일 기준으로 약 한 달 만에 기존 41.8%에서 81.3%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가평군민들은 전국의 화장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가평군에서 차량으로 30분(35km)의 근거리에 있는 춘천안식원에서 가평군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해 장거리 원정 화장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군은 이 제도가 군민들의 원거리 장례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북부 내륙권 행정협의회에서 가평군을 비롯한 화천‧인제‧양구‧철원군 주민들도 춘천안식원의 전용 화장로 1기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가평군민들의 춘천화장장 이용률은 2023년 45.5%(전체 화장 415건중 189건), 2024년 41.8%(전체 404건중 169건)였다. 하지만 ‘가평군민 춘천안식원 우선예약제’가 시행된 올해 2월 3일 이후 3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춘천안식원 이용자는 전체 32건 중 26건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