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의회는 3일, 송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학습하고,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모의의회를 운영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를 열어 3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의회의 안건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깨닫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체험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올해 6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3일 성남수정초에서 열린 2025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개소식에 참석해, 성남형 늘봄공유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늘봄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교육협력 기반의 공교육 혁신 모델로, 학교의 유휴공간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정규 수업 이후 시간에도 다양한 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성남에서는 2024년 분당구 오리초를 거점으로 한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에 이어, 올해 수정구 성남수정초에 두 번째 거점이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는 관내 30개 초등학교 소속 학생 1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통학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승호 의원은 “늘봄공유학교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진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3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황톳길 맨발걷기 개장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장한 황톳길은 곤지암도자공원 내 기존 산책로 구간을 자연친화적인 황토로 정비해 총 연장 320m 규모로 조성됐다. 이자형 의원은 2023년 정담회를 시작으로 2024년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참석에 이르기까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도비 4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자형 의원은 “도자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 황톳길 맨발걷기를 통해 도민 삶에 힐링을 더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자연친화적 공간이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광주시 곳곳에 추진 중인 흙향기 맨발길 사업 또한 도민의 쉼과 회복의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흙향기 맨발길 조
(케이엠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4월 3일 민관공동조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흥시는 시의회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 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을 발족했으며,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민관공동조사단과 참관인으로 배석한 사업시행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16명은 다수의 중복 민원이 발생한 신천동 일대를 우선적으로 조사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정화조 적정 폐쇄 여부와 관로 오접, 지반 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실태조사표를 작성했다. 또한, 내시경 투입 등을 통해 관로 오접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준공도서와 현장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대지 및 배수설비 대장도, 배수설비 통합자료와 시공 현장을 대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를 요
(케이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도 뵙고 올해 또 뵙는다.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셨다. 스물다섯에 두 딸과 또 유복자가 배에 있을 적에 스물아홉 되신 남편분 돌아가신 사연을 들려주셔서 가슴이 먹먹했다”면서 “오늘은 동영상에 김희숙 선생님 자손분들께서 DNA로 유골을 찾으시는 모습을 아주 감동 깊게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4.3 관련해서 재작년 유가족분들을 DMZ에 초청했고, 오늘 이 순간에도 경기도청과 북부청에서 4.3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픔을 같이하고 그 뜻을 1,420만 경기도민이 함께 기리겠다”며 “아무쪼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3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직접 피력하고 나섰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강득구 의원, 이광희 의원 등을 면담하고,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7대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임근재 정책자문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진경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조직권·예산권·감사권 등 실질적 권한 부여를 통한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필요성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바탕으로 현행 지방자치법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기형적인 구조의 정책지원관 제도를 1대 1 매칭으로 현실화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에 맞게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공공감사법’ 개정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아울러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원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도의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용인특례시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4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을 방문했다. 연구단체가 이번 견학을 기획한 이유는 ‘예아리 박물관’이 오랜 시간 거쳐 전승되어 온 ‘관·혼·상·제’를 한데 모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전통문화 테마관광지이기 때문이다. 이날 예아리 박물관 견학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황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예아리 박물관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전통문화가 담긴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기획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장정순 대표는 ”이번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장례문화와 같은 용인만의 특색있는 축제 자원이 무엇이 있을지 다양한 생각과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3일 오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변 경관개선 맨발걷기(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와 관광의 상생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개장식은 한국도자재단 및 광주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 산책로의 의미와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위치한 경기도의 공유재산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전제한 후, “곤지암도자공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도자문화의 중심지이며, 특히 오늘 개장한 황톳길 맨발 산책로는 도자공원의 새로운 얼굴이자 주민 친화적인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조성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을 넘어 곤지암 도자공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공원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질수록
(케이엠뉴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3일, 영남지역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두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생활안정, 복구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연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이천시의회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이천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결산검사 활동에 앞서,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 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이천시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