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접촉 및 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편의점, 음식점, 피시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신원확인 방법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업주들이 관련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개학기와 청소년의 달, 방학, 수능 전후 시기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추진방향, 기본구성(안), 파주시 주요 현안,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의 기본계획은 농촌 소멸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및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농업 전진기지로의 역할 등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보전·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맥금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행복더하기 강당에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은 ▲복지포인트 지원 마련 ▲신규 사회복지사 복지제도 마련 ▲은퇴준비 휴가 도입 ▲공공돌봄 전담부서 설치 ▲복지재단 진행사항 요청 등 현장에서 느끼는 필요 정책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건의사항은 검토를 거쳐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2026~2028)'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돌봄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서는 복지정책과가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을 배치해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보건소 등과 간담회와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토론회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복지재단 설립은 2027년 6월 출범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그동안 세 차례의 간담회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활용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진로교육 모델 개발계획을 수립·시행했으며 센터는 개발단계에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자문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과 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학교 교육과정 연계 신산업 인공지능(AI) 교육(지능형 로봇)’ 시범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센터는 9월 3일부터 총 12차시로 구성된 ‘인공지능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프로그램을 2차시부터 8차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교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통한 ‘교통안전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00일 프로젝트’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범시민 참여활동으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주시를 비롯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 운수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누리소통망(SNS)·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안전 기본질서 홍보 ▲교통법규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 ▲운수업체 대상 점검·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등을 추진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100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파주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민간단체 및 운수사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수칙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9월 1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민축구단 프로리그 진출 추진 자문단 회의’를 열고 프로구단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전직 프로축구단 관계자, 스포츠 학계 교수, 유소년 선수 육성 전문가, 법률 전문가, 언론 관계자 등 10여 명의 자문단 위원과 파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구단 추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축구단 운영 방식과 조직 운영 방향, 유소년 시스템 구축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자문단 출범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승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검증 과정을 통해 프로구단다운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단 운영 철학 마련, 사무국 구성, 유소년 시스템 운영,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라며 “시는 자문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축구단 운영 모델 확립 ▲시민구단으로서의 프로축구단 흥행 전략 ▲유소년 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및 신촌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발나들목(IC) 교통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정병철 출판도시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한정희 출판도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장섭 출판도시사업협동조합 교통환경확충위원회 위원장, 노영일 신촌산단 이사장, 조현행 신촌산단 이사 등 출판도시와 신촌산단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도시 및 신촌산단 관계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및 주변 산업 확장에 따른 물류 이동 증가로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어, 그간 꾸준히 문발나들목 교통개선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판도시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서도 자유로 문발나들목 서울방향 진입로 설치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시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을 반영해 문발나들목 주변의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그 결과를 공유했다. 우선 시는 2026년 1단계 사업으로 자유로 진출로 차로 확장과 국지도 56호선 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인공지능(AI) 행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에 총 30.9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는 24가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다. 파주시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미래 청사진으로 내걸고 2024년부터 ‘인공지능 행정도시 추진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 사업의 총예산 규모 5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분야의 예산 비중이 30.4%로 가장 크다. 시는 이번에 발표된 2026년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행정신뢰성 강화, 인공지능(AI) 기반시설 민간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발굴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행정에 적용한 ‘파주 행정 독자 인공지능(소버린AI) 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시설을 지원해 지역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한다. 또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10일 연풍극장에서『2025 제4회 마음챙김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주간 진행된 문학치료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마무리 활동으로, 파주 관내 운광초, 천현초, 연풍초, 마정초, 새금초 등 5개교 학생 20여 명이 작가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책으로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북콘서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 프로그램 진행 영상 시청 △ 참여 학생 시상 (이야기꾼상, 열정상 등) △ 학생 작가가 자신의 책을 소개 △ 진행자의 발문에 작가가 직접 응답하는 등 작가로서의 성장을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7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주변인의 지지 속에 자긍심과 독립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상담을 통해 얻은 내면의 성찰을 책이라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무대에서 직접 책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
(케이엠뉴스)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9일 저장강박으로 인해 집안 내 다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 불편 해소와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 복지정책과, 청소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집안 내 생활폐기물 2톤을 수거하고, 주거공간 내외부를 청소 및 소독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와 위생 문제가 심각했으나, 집중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대상자는 “혼자서는 쓰레기를 감당할 수 없어 매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법원읍은 앞으로도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폐기물 처리, 주거환경 개선, 사례 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결 문제가 아니라 심리·정신적 어려움과 맞닿아 있다”라며 “청소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