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나우유통주식회사 평창생고기정육점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착한 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매칭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총 30개소의 업소를 모집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 27일부터 반찬가게, 미용실, 음식점 등 주민생활 밀접 업소와 병원‧(한)의원 등 건강 관련 기관, 학원 등 총 29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평창생고기정육점을 끝으로 30개소와 업무협약을 마쳤다. 평창생고기정육점은 국내산 한우를 취급하는 정육점‧식당으로 2020년부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텃잇기’에 참여, 기부금액을 50%씩 증액 목표로 지속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7만5천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에도 동참해 결식 우려 가구 등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후원과 더불어 한우 및 한우조리식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재 대표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녹양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 이하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이필우 도로조성과장, 남봉준 도로관리과장, 박재범 회계과장 등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관련 부서장과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박진석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종수 의정부시 운영위원장 등 의정부지역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회는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귀한 시간을 할애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으로 뒷받침 가능한 부분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주민자치회 주최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14개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각 동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계획 보고, 자치계획 숙의 토론, 주민투표 및 자치계획 선정 등을 진행했다. 내빈들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권역별 주민 공론장 운영,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운영하는 등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이 주인공이 돼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별로 주민의견 수렴 및 숙의‧토론 과정을 거친 약 58건의 의제가 7억7천여만 원의 예산 규모로 총회로 상정됐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직접 실행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예산 확보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2025년 동별 주요 사업은 ▲의정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7월 23일부터 접수한다. 시는 지난 7일 개정 공포된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청년 1인당 30만 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응시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에만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4~2005년생) 사이의 미취업청년이다. 시험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하나, 직장가입자 중 단기간 노동자(1년 미만)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 지원되는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 등록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 경찰청에 등록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홍보대사 비니쌤이 재능기부로 복지기관 무료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복지기관 이용자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트로트가수 박차은과 주도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7월 22일 첫 콘서트는 장애인종합복지관 2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비니쌤은 ‘눈누난나 의정부’, ‘사랑의 보조 배터리’ 등 8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 겸 인플루언서다. 7월 시민갤러리 전시, 의정부 청년센터 홍보영상 출연 등 의정부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니쌤은 7월 31일 장암종합사회복지관, 8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도 무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시민소통담당관은 “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가능동, 신곡동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주거지 13개소(토지면적 약 80만㎡)를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작년부터 정비구역 3개소에 대한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절차(진행 7개소, 예정 3개소)와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10개소의 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수립한 ‘의정부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계획’에 따라 올해 녹양현대아파트 1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비를 지원(지원액 1억1천600만 원)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비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정비구역 지정 절차 간소화 방안 수립 ▲재건축 안전진단비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바 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절차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667개소에 대한 기초자료를 조사해 직권 부여하고,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들이 따로 상세주소를 신청하는 불편이 없도록 이를 고지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에 대한 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일반상가, 업무용빌딩 등의 개별 세대에 부여한다. 상세주소를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통해 ▲우편물과 고지서부터 음식물 배달서비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요청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등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의 생명보호까지 다양한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시는 8월 예정된 의정부시 공인중개사 집합(연수)교육에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관련 교육을 진행, 시민들의 임대차계약부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유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와 주민등록표 정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절기는 고온 다습,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위생환경이 취약해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 하절기 동안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집단으로 나타나 휴가철 단체 모임, 여행 등의 활동 시 음식물 섭취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신고 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민간 소독업체로 구성된 민관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하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2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머핀빵 60개를 지원하는 ‘오늘은 빵터지는 날’을 실시했다. 오늘은 빵터지는 날은 흥선동 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장영란 위원이 만든 머핀빵을 월 1회 저소득 아동가구에 2인 1조로 방문해 전달하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한다. 장영란 위원은 그동안 ‘빵사모’ 회장으로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4월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취약한 아동가구를 위해 다시 빵 기부를 시작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머핀빵의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며,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 및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안전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흥선동은 작년 10월부터 행정안전부의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주요 안전사고 대비 및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마철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질환 대처‧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가 참여해 구축한 스마트 빗물받이, 보이는 소화기함 등 안전시설물을 다시 한 번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팸플릿을 전달하는 등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에 적극 참여한 안전리빙랩 활동가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은 개인 스스로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