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68개소 중 44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금년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전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이 열리며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맨홀 내부에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가 빠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안성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재난 상황을 대비한 능동적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 가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외에도,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케이엠뉴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안성시에 거주하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안성에서 버스를 타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한 뒤, 수련원의 국궁장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인 활쏘기 체험과 국궁대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활동으로 캠프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수련원 인근 한국의 자연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활동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캠프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성시가족센터와 안성시외국인지원센터의 협조로 기획됐으며, 신청 안내와 캠프 관련 자료는 러시아어로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허학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 발표팀이 선정됐으며, 안성시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마을 어린이 꿈드림’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리마을 어린이 꿈드림’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궁‧드론‧소풍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마을이 함께 응원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다. 발표 현장에서 금광면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과 아동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양영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의 주민자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주민참
(케이엠뉴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7월 8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대덕면 주민자치회 추가 모집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제2기 출범 이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2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성별, 연령, 직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대덕면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선언문 낭독은 풀뿌리 자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20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주민자치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덕면의 다양한 자치사업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치에 함께하게 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덕면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치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이끌어내
김보라 안성시장은(9일) 대덕면 주민자치회 2기 위원 위촉식에 참석하여 대덕면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회의실과 벽에 걸려있는 대덕면 지도와 주민분들이 손잡고 웃는 그림(중앙대학교 학생, 외국인, 임산부, 농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대덕면 주민 특성을 세심하게 그려 넣은 센스를 보니 제대로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면 민원 업무 담당자의 아이디어로 만든 민원실에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된 민원 신청서를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게 준비한 공직자를 칭찬하며, 안성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대덕면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공직자들에 감사함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 주민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공직자들이 있어 기쁘다. 라고 말하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안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7월 6일(일) 오후 3시,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임시 개장 이틀째를 맞은 서안성체육센터 야외 물놀이장을 찾아 제35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서안성체육센터 야외 물놀이장이 임시 개장한 첫 주말, 시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현장에 민의(民意)를 귀담는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토)~6일(일) 임시 개장한 물놀이장 현장에서 진행되어, 무더위 속 가족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들로부터 생활 밀착형 민원들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첫 번째로 만난 민원인은 “공도에 이렇게 좋은 수영장을 운영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안성맞춤랜드 수영장에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고, 서안성체육센터 화장실의 물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즉시 지적했다. 최호섭 의원은 현장 확인 후 즉각 조치 요청, 물 공급 문제를 바로 해결했다. 두 번째 민원인은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앞 승두천 도로에 신호등이 없어 출퇴근 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설치를 요구했고, 쌍용아파트 앞 산책로 수목 소독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세 번
안성시보건소에서는 『2025년 여름 이벤트』로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 혹서기 야간 운영”을 통해 무더위를 피해 체중 관리를 원하는 성인을 위한 시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낮 시간대 활동이 줄어드는 혹서기(7~8월) 야간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여 중·장년층 생활리듬 개선 및 신체 기능 유지를 목표로 한다. 운동교실은 30~65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7.21.~8.29.(6주) 동안 주2회(월, 수) 보건소 지하강당에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7.13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QR 신청서 제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등 건강 상태 점검과 동시에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계단 운동 발판 이용한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네이버 band 운영으로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 영양, 심뇌혈관 등 보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밤마실 겸 나와서 무더위에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7월 5일 미양작은도서관과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행사 ‘여름아 놀장’을 개최해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책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도서관과 미술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문화공간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여름 음악회, 도서·사진 전시, 체험 행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듀오 규앤쥬’의 플루트와 오카리나 공연에 시민들이 직접 만든 마라카스로 참여하며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이색 무대를 연출했다. 미양작은도서관은 ‘여행에도 텍스트힙이다’를 주제로 여름 여행 도서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 ‘여름 여행 티켓’을 발급해 체험과 마켓 입장권으로 활용했다. 전시 공간에는 정혜란 작가의 ‘여름의 색’사진전, 여행용 그림 도구, 추천 도서 등이 마련돼 책과 예술, 여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감성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서관 내외부에서는 공동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도서관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은 관내 거주 중인 11 ~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나는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환경·인권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는 7월 29일(화)부터 8월 1일(금)까지 4일간 운영되며 인권·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활동,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4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여름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와 환경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안성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는 안성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온라인(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제안신청) 또는 오프라인(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 공모 대상 사업은 2026년도 안성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며, 예산편성 총액(실링)은 200억 원 규모이다. 또한 7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안성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제도 설명과 사업 제안서 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2025년도에는 191건이 접수되어 그중 28건(약 61억 원)이 반영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시청 전략기획담당관 예산팀(031-678-20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