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최근표) 주관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양 쏠비치에서‘2025 인공지능 비즈니스 빌더 집중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2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과 실전형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인공지능 기반 사업 아이디어 확장 ▲비즈니스 문서 작성 ▲디지털 브랜딩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투자 발표자료(IR 피치덱) 발표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인공지능으로 사업 아이디어 확장’세션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념을 이해하고, 개인별 사업계획 요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 및 맞춤형 챗폼(GPTs)를 활용한 비즈니스 문서 작성 실습,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지식 탐색형 인공지능(Perplexity AI)·국내 생성형 인공지능(Felo AI)을
(케이엠뉴스) 지난해 11월 강릉아트센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오르페우스'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오르페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용 작픔으로, 인간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표현하며 우리의 삶을 춤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 무대, 조명이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 미학과 함께, 단원들의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과 절제된 동작이 작품의 서사를 더욱 섬세하게 전달해 사랑, 예술, 슬픔 등 인간 삶의 진한 감동을 관객에게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지난해 초연 이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도립무용단의 예술적 깊이와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분야 국비 3,60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2,121억 원) 대비 1,488억 원 증액된 규모(약 170%)로, 역대 최대 수준의 하수도 예산 확보 성과다.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주요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 하수처리장 신·증설 : 69개 사업, 1,388억 원 - 하수관로 정비 : 103개 사업, 2,216억 원 - 하수처리수 재이용 : 1개소, 5억 원 이로써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과 수질개선, 도시침수 예방 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예산을 올해 326억 원에서 441억 원으로 115억 원(35%) 증액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비 5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로써 도시침수 및 맨홀 사고로 인한 도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국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산림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회 '소나무, 문화를 만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나무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상징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산림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소장품 약 6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 ‘소나무 생태’ : 소나무의 출현·분포와 생태적 특징을 탐색 ▲ ‘소나무 문화’ :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 속에서 발견되는 소나무의 의미와 상징성 조명 ▲ ‘소나무의 미래와 공존’ : 솔잎혹파리·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한 남북교류 및 소나무 보존 노력 소개 특히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가을 소나무 한상’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나무 소반 만들기’ ▲‘소나무 생과방(송홧가루 다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재희 목공예 강사, 유옥심 천연염색작가, 박인자 조형예술가 등과 함께 소나무의 향과 질감을 오감으로 느끼
(케이엠뉴스) 김진태 도지사는 22일 전국체전에서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 선수의 계영 400m, 황선우 선수의 개인 혼영 200m 한국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강원도청 수영 선수단은 전국체전에 수영 22개 세부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현재 21일까지 메달 23개(금 12, 은 6, 동 5)을 수상하며 도 종합순위 7위 수성 목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자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3분11초52)을 합작해 달성해 냈으며,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1분43초92), 개인 혼영 200m 한국 신기록(1분57초66)을 세우며 눈부신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 선수의 계영 400m, 그리고 황선우 선수의 개인혼영 200m 한국 신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강원 수영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축전에 황선우 선수 등 강원도청 수영 선수들은 “따뜻한 축하의 말씀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사님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와 간담회를 열고, 18개 시군 회장단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9월 25일 삼척에서 열린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진태 도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순 회장은 “간담회를 제안하고 마련해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철을 맞았지만, 잦은 비와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업 예산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렸지만 농민들의 체감은 적은 편이라 앞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촌지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도 농촌지도자회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촌지도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농업기술원장과 농정국장이 직접 의견을 청취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2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박기영 의원(국민의힘, 춘천 3), 부위원장에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각각 선임하고 특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특별위원회는 전임 도정에서 추진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레고랜드 조성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면밀히 조사하고,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의회는 이번 특위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투입된 대규모 공공자산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관리‧처분됐는지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영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진상조사를 통해 의혹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고,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정치적 공방이 아닌,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 조사로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하며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여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안 제1조~제2조), △교육감 등의 책무(안 제3조), △학교문화예술교육 시행계획 및 지원사업(안 제4조~제5조),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 운영과 행사 개최(안 제7조~제8조), △협력체계 구축 및 표창에 관한 사항(안 제9조~제10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순옥 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지닌 인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지원사업 추진 및 관련 사무 위탁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적 감수성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더불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유순옥 의원은 “장애학생이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안 제1조~제2조) ▲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안 제4조) ▲지원사업의 위탁 근거(안 제5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순옥 의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2일 오후 4시, 춘천 청정아트홀에서 ‘2025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학생예술실기대회 입상자 8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 콘서트는 ‘내일을 향한 예술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예술가들이 미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지역 전문연주자의 협연이 어우러져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마림바, 가야금, 플루트, 피아노, 성악 등 서양 음악과 국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림바의 섬세한 리듬,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 성악의 풍부한 감정, 가야금의 전통적 선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운 향연을 펼쳤다. 특히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조현호의 초청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출연 학생은 김우진(미래고등학교·마림바), 윤재정(평원중학교·마림바), 김서아(남춘천여자중학교·민요), 이민